일기장 106

2008.12.13(토)

일기장 2008년 12월 13일 토요일 오늘은 6시 5분에 일어났다. 6시에 일어나긴 했는데 어머니께서 불을 켜주셔서 일어날 수 있었다. 일어나보니 어머니께서 내 옆에 누워계셨다. 그러더니 오늘은 몸이 좋지 않다며 회사에 출근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나는 씻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어묵국과 달걀말이, 멸치볶음이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사과를 먹었다. 이빨을 닦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 열쇠와 돈을 받고 어머니의 당부를 들었다. 회사 다 정리하면 가지 말고 회사에 남아있으라는 부탁이었다. 인사를 하고 회사로 갔다. 성남빌딩으로 가서 관리실문을 열고 열쇠를 꺼내 회의실 문을 열었다. 불을 키고 유리창 닦기를 하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그 곳에서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유리창 닦기를 했다. ..

일기장 2020.02.18

2008.12.12(금)

일기장 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제목 : 무제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휴대폰이 울려서 일어나 보니 어머니께서 들어오셔서 불을 키셨다.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은 카레와 계란찜이었다. 후식으로는 사과가 나왔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고 옷을 입었다. 그리고 7시 20분에 나갔다. 성남빌딩으로 가서 이번엔 빠뜨리지 않고 문 열고 청소했다. 그리고 어머니께 전화를 하니 어머니께서 내가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벤처빌딩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어머니를 만났다. 일찍 갔더니 원장님께서는 아직 청소를 하고 게셨다. 원장님께 인사하고 유리를 닦고 빗자루와 쓰레바퀴를 들고 수성빌라로 갔다. 현관을 쓸고 벤처로 다시 오니 어머니께서 계셨다. 오늘은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인사하고 영원빌딩..

일기장 2020.02.18

2008.12.11(목)

일기장 2008년 12월11일 목요일 날씨 : 맑고 조금 추움 제목 : 학교 안 가는 날 오늘도 어김없이 6시에 일어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깨워주신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 일어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휴대폰 벨소리와 내 방 전등불로 일어났다. 일어나서 씻고 아침밥을 먹었다. 오늘 아침은 청국장과 조기였다. 어머니께서 푸신 밥을 한 숟가락 덜고 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는 사과조각과 떠먹는 요구르트였다. 바로 화장실에 들어가 이빨을 닦고 옷을 입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7시 30분쯤에 나갔다. 어머니 회사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이다. 먼저 성남빌딩으로 갔다. 성남빌딩 대문(철문)을 열고 현관과 복도 불을 켰다. 관리실 문을 따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전화를 끊고 관리실 안에 있..

일기장 2020.02.18

2008.12.10(수)

일기장 2008년 12월 10일 수요일 날씨 : 맑지만 춥다. 제목 : 무제 오늘은 학교 마지막 날이다. 평소대로 6시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김치찌개와 갈치로 이루어져 있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 교실엔 언제나 그렀듯이 아무도 없었다. 온풍기를 틀고 자리에 앉아서 책을 꺼내고 읽었다. 그런데 매우 졸렸다. 어젯밤에 30분정도 못 잔 것이 탈일까?? 할 수 없이 의자2개를 놓고 누웠다. 금방 잠이 들어서 10분쯤 자고 있을 때 아이들이 들어왔다. 인사를 하고 다시 책 읽기에 열중했다. 이윽고 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나처럼 수시에 합격한 아이들을 빼고 정시에 관한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1,2학년 아이들이 돈을 모아서 만들었다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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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화)

일기장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날씨 : 흐림 제목 : 영화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언제나 어머니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미역국과 황태찜이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내 방의 이불을 개고 사복을 입고 수험표를 들고 어머니께 인사하고 영화관에 갔다. 용산CGV영화관이다. 처음에는 용산역이 종점인 열차를 타려고 했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어서 소요산쪽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이렇게 바꾸느라 한 2~3분 잡아먹었다. 용산역에 내려서 대합실로 갔다. 나는 도착하면 CGV까지 길이 나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지도도 없고 CGV간판도 없었다.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간 뒤에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아직 오시지 않으셔서 친구들에게 ..

일기장 2020.02.18

2008.12.08(월)

일기장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날씨 : 예전보다 낫지만 그래도 추움. 제목 : 영화 오늘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6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된장찌개와 계란찜이었다. 그런데 된장찌개의 두부는 알고 보니 내가 먹을 생식용 두부였다. 그래도 이미 쓰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 밥을 다 먹은 다음 후식으로 꿀물을 타서 마셨다. 그리고 이빨을 닦고 교복을 입었다. 그리고 학교에 갔다. 학교는 3학년을 제외하고 시험 기간이었다. 교실에는 아무도 없어서 나 혼자 문을 따고 불을 키고 난방을 했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제목은 오영수 교수의 ‘매직 경제학’이었다. ‘경제학 갤러리’의 전 편이다. 경제의 본질에 관해서 더 자세히 나와 있다. 슬슬 아이들이 들어오고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일기장 2020.02.18

2008.12.07(일)

일기장 2008년 12월 7일 날씨 : 맑으나 매우 추움 제목 : 무제 ♥ 쓰고 보니 일기가 짧다. 시간있을 때 많이 써두지 않아서 그렇다. 시간 배분도 잘하자. 오늘은 9시 40분쯤에 일어났다. 언제나 휴대폰은 울렸지만 잠에 취한 나는 끄고 다시 자버렸다. 이대로 가다간 내 소중한 시간이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것 같다.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생태찌개에다가 아몬드를 넣고 볶은 멸치조림이었다. 국그릇을 가져오지 않아서 그냥 밥그릇에다가 말아먹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꿀물을 마셨다. 이빨을 닦고 책을 보았다. 경제학 갤러리의 3분의 2지점까지만 보고 끝냈다. 더 이상 끝까지 볼 자신이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책을 2권만 빌려오는 건데.. 나는 거실에서 누나와 같이 ‘출발 비디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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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6(토)

일기장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날씨 : 맑으나 매우 추움. 제목 : 학교 안 가는 날 오늘은 어머니와 휴대폰의 도움으로 일어났다. 내가 어제 6시에 깨워달라고 메모지를 남겼기 때문이다. 그것 말고도 어머니는 내게 일을 시키기 위해 깨우셨다. 일어나서 씻고 아침밥은 카레로 먹었다. 후식은 사과였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옷을 입고 이물을 개고 바로 성남빌딩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조금 있다가 가라고 하셨다. 나는 일을 하는 대신 5000원을 달라고 하였다. 갈 때 5000원을 주시고 7시 30분쯤에 출발했다. 성남빌딩 5층 현관문을 열어주고 관리실 문을 연 다음 어머니께 전화를 했다. 어머니께서는 관리실 열쇠로 회의실을 열고 유리창을 유리세정제와 걸레로 닦으라고 하셨다.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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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금)

일기장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날씨 : 맑으나 매우 추움. 제목 : 학교 안 가는 날 아~~ 오늘은 무려 10시에 일어났다. 어머니도 깨워주지 않으시고 출근하셨다. 휴대폰 자명종도 울렸으나 내가 일어나서 껐다. 그러고 바로 일어나야 하는데 머뭇거리다가 잤다. 조금 있다가 아버지께서 내 얼굴의 여드름을 짜주셨다. 그 때 일어났어야 하는건데.. 여드름 짜는게 너무 아팠고 피도 많이 흘러나왔지만 피곤해서 그냥 잤다. 4시간이나 더 자서 기분은 좋지만 그 시간이 아깝다.. 일어나서 내 얼굴의 피를 닦기 위해 세수를 했다. 그리고 내 방의 이불을 걷고 물을 마시고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아침 겸 점심밥은 시래기국과 고등어조림과 계란찜이었다. 계란찜은 다 먹고 매우 맛있게 먹었다. 이빨을 닦고 성남빌딩에 ..

일기장 2020.02.18

2008.12.04(목)

일기장 2008년 12월 4일 목요일 날씨 : 비 옴(많이) 제목 : 상담 오늘은 5시 30분쯤에 일어났다. 아버지께서 곤히 자는 나를 깨우셨기 때문이다.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드리고 인터넷을 켜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했다. 그런 다음에 6시가 되자 확인을 눌렀는데 이용자가 많아서 안된다고 했다. 계속 눌러봐도 안된다는 응답만 떴다. 그래서 나는 씻으러 가고 반복작업은 아버지께서 하게 되었다. 누나도 누나방에서 하고 계셨는데 20분만에 성공했다. 다년간에 걸쳐 노하우가 쌓인 것이다. 누나는 정말 대단하다.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밥은 사골국이었다. 파가 매우 많았지만 어제 꽃동네에서 한 약속이 생각나서 전부 마셨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어머니, 아버지와 대화를 했다. 대학교 문제였다. 쉽..

일기장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