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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수)

일기장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무제 오늘은 6시10분쯤에야 일어났다. 어제 무리를 했기 때문일까? 머리가 매우 아팠다. 세수를 하고 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카레였다. 먹고 이빨을 닦았다. 대변을 보고 교복을 입었다. 어머니께서 갖다주신 두통약을 먹고 학교에 갔다. 오늘은 평소시간보다 30분정도 늦게 출발했다. 이렇게 늦게 가기는 고등학교 2학기 들어서 처음이다. 교실에 도착하니 친구 1명밖에 없었다. 나는 자는 애를 내버려 두고 ‘식탁 밑의 경제학’을 마저 읽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교실을 구석구석 찍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선생님이 오셨다. 우리 학교가 오늘부터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CO2를 감산하는 학교에 선정되었다. 그래서 환경오염 학교의 교장께서 오셔서 강의를 했다. ..

일기장 2020.02.17

2008.11.25(화)

일기장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무제 오늘도 6시에 어머니 목소리와 휴대폰 울림에 맞춰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은 구수한 된장찌개였다. 아침을 배불리 먹은 뒤에 이빨을 닦았다. 이빨을 닦고 아침대변을 봤다. 어제는 설사를 해서 기분이 별로 였는데 오늘은 그나마 나아져서 괜찮았다. 그리고 교복을 입고 이불과 베개를 정리한 다음에 학교에 갔다. 학교는 매우 썰렁했다. 8시가 지나도 대여섯 명 밖에 오지 않았다. 반이 어수선해서 아이들이 교실TV를 틀기도 하고 만화책을 보기도 했다.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오늘 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고 나가셨다. 뒤이어 전문학교 직원들이 와서 자기 학교 홍보를 해주었다. 나는 인적사항을 적지는 않았지만 공짜..

일기장 2020.02.17

2008.11.24(월)

일기장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코스트코 오늘은 매우 일찍 일어났다.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으니 말이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어제 남은 생태찌개와 양미리를 구운 것이었다. 양미리는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다. 뼈가 작아서 처리가 곤란했지만.. 먹고 이빨을 닦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 벌써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이다.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이니까 잘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시험이 시작되고 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웠다. 그리고 휴대폰을 끄는 것을 깜박하고 있었는데 9시가 되니까 휴대폰이 9시라고 알렸다. 나는 깜짝 놀라서 얼른 휴대폰을 껐다. 끄는 소리도 매우 요란했다. 주위에 있는 몇몇 아이들이 쳐다보았다. 나는 얼른 끄고 시험에 집중했다. 그렇게 시..

일기장 2020.02.17

2008.11.23(일)

일기장 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날씨 흐림 제목 : 무제 오늘은 쉬는 날이다. 그래서 휴대폰이 6시에 울렸지만 늦게 일어났다. 외할머니께서 깨워 주셨는데 외할머니는 일을 시키려고 깨워 주셨다. 일어나서 내 방의 창문을 열고 이불을 갰다. 그리고 나가서 씻고 부모님께 문안인사를 올리고 아침밥을 먹었다. 삼계탕이 있길래 퍼서 맛있게 먹었다. 삼계탕만 먹고 밥을 안먹어서 배가 고프다. 이빨을 닦고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는 어제부터 많이 쌓여 있었다. 설거지를 하다가 부모님께서 밥을 차려드시고 나는 설거지를 끝내고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쓴다. 배고파~ 더 먹을 걸 그랬나??? ‘퀴즈 대한민국’이 끝나고 ‘tv쇼 진품명품’이 하기에 가서 오랜만에 tv를 봤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낮 12시가 되어서 밥을 ..

일기장 2020.02.17

2008.11.22(토)

일기장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날씨 : 춥고 흐린듯 함 제목 : 무제 오늘은 놀토(노는 토요일)이다. 하지만 어머니는 나를 깨우셨다. 나는 씻고 밥을 내가 퍼서 먹으려고 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평소보다 양이 많게 퍼주시면서 이 밥 먹고 힘내서 회사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하는 수 없이 느리게 밥을 먹고 이빨을 닦고 옷을 입고 회사로 출발했다. 먼저 성남빌딩(신성남빌딩)으로 갔다. 그 곳에서 대문(철문)을 열고 원장실문을 따고 안에 있는 걸레를 들었다. 처음에 물걸레질을 하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유리세정제로 유리문이나 책상 등을 닦는 것이었다. 하긴 했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느리게 일을 하고 끝내고 벤처(얌샘건물)로 가면서 원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일기장 2020.02.17

2008.11.21(금)

일기장 2008년 11월 21일 금요일 날씨 : 어제보단 따뜻함 제목 : 무제 오늘도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었다. 아침은 해물국으로 먹었다. 다 먹고 이빨을 닦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 내일은 놀토(노는 토요일)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시험과목은 수학1 하나였다. 수학을 60분 동안 풀었는데 지루했다. 시험을 다 보고 난 후 집에 가는데 도중에 성수와 명재를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집으로 갔다. 손 씻고 옷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우유와 녹차를 마셨다. 그리고 통장을 들고 에이스 타워에 있는 kb국민은행에 들어가서 돈을 입금시켰다. 처음에 2만원만 들어가서 놀랐는데 다시 넣어보니 5만원이 되어서 입금시켰다. 그랬더니 100만원이 만들어졌다. 뿌듯하다. 일 년 만에 6~70만원을 모았다는..

일기장 2020.02.17

2008.11.20(목)

일기장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날씨 : 매우 춥고 조금 눈까지 옴 제목 : 헬스 오늘도 6시에 정신이 들었다. 깨어보니 오늘 아침밥은 카레 였다. 세수하고 카레에 비빈 밥을 맛있게 먹고 교복을 입었다. 대변이 마려웠지만 그냥 시험이니까 참고 학교에 갔다. 시험과목은 한국 근현대사와 영어회화였다. 시험을 보고 인사하고 집에 갔다.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었는데 신발을 벗고 바지를 털고 옷을 제자리에 걸어두는 것이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드디어 나도 바른 생활습관이 생기는구나 싶었다. 컴퓨터를 키고 타자연습을 하는데 아버지께서 내 방을 청소하시고 어떤 남자분 2명이 들어오셨다. 대리석을 고치러 왔다고 하셔서 열어드리고 나는 내 방에서 계속 타자연습을 했다. 그러다가 잠시 인터넷을 하고 이 글을 쓴다. ..

일기장 2020.02.17

2008.11.19(수)

일기장 2008년 11월 19일 수요일 날씨 : 매우 추움.(특히 얼굴이) 바람도 심함. 제목 : 영등포 ybm 어학원 오늘은 6시 전에 눈이 떠졌다.(정말 오래간만이다.) 그리고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서 옷을 입은 다음 평소보다 늦게 출발했다.(시험가간이라서 늦게 가도 괜찮다.) 시험과목은 한국지리와 체육이었다. 시험시간이 40분인데 빨라서 좋았다. 집으로 오는 길에 성수와 명재와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왔다. 성수에게 닭꼬치를 사줘야 하는데 돈 때문에 못 사줬다.(빨리 100만원을 채워야 하는데...) 집에 온 뒤 신발장에서 바짓단을 다 털고 신발을 신발장에다가 집어넣었다.(내가 했지만 대견스럽다.) 옷을 벗고 내복만 입은채로 이 글을 쓴다. 지금 심정은 굉장히 떨린다. ..

일기장 2020.02.17

2008.11.18(화)

일기장 2008년 11월 18일 화요일 날씨 : 매우 춥고 매우 바람이 심함 제목 : 겨울 산책 오늘도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이번엔 나 혼자서 밥을 퍼서 먹었다.(셀프) 그리고 교복을 입고 어제 산 휴대폰을 들고서 학교에 갔다. 교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이들이 몇몇 들어오고 친구들도 들어왔다. 나는 친구들 휴대폰 번호를 저장시켜 두었다. 종소리가 난 뒤 시험이 시작되었다. 오늘 과목은 일본어와 독서였다. 일본어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독서 난이도는 중간정도이다. 시험이 끝나고 서로 인사한 뒤에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낙엽이 흩날려서 매우 예쁘고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길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집으로 와서 옷을 벗고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쓴다. 그리고 접심을 먹고 휴대폰을 사는데 ..

일기장 2020.02.17

2008.11.17(월)

일기장 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날씨 : 맑으나 매우 추움 제목 : 휴대폰 오늘 6시 즈음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는데 밥이 너무 많았다. 기말고사라서 느리게 학교에 갔다. 시험과목은 사회 문화와 작문이었다. 그럭저럭 풀만 했다. 채점을 안했는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다. 집에 돌아와서 점심밥을 먹었다. 집에는 아버지와 누나와 외할머니가 계셨는데 아버지와 누나는 금방 나가시고 나와 외할머니만 남았다. 점심을 12시에 먹고 설거지를 했는데 실수로 그만 유리컵이 깨져버렸다. 아까워... 나는 컴퓨터에서 영어학원 선정 기준을 찾아보았다. 여러 가지 기준을 뽑은 뒤 나는 글로벌어학원 영등포점에 전화를 했다. 12월 달 수강신청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시작이고, 청강과 여러 가지 테스트를 보러 내일 오라고 했다...

일기장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