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11.17(월)

단짝친구 2020. 2. 17. 00:03

일기장

 

2008년 1117일 월요일

 

 

날씨 : 맑으나 매우 추움

 

제목 : 휴대폰

 

오늘 6시 즈음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는데 밥이 너무 많았다. 기말고사라서 느리게 학교에 갔다. 시험과목은 사회 문화와 작문이었다. 그럭저럭 풀만 했다. 채점을 안했는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다. 집에 돌아와서 점심밥을 먹었다. 집에는 아버지와 누나와 외할머니가 계셨는데 아버지와 누나는 금방 나가시고 나와 외할머니만 남았다. 점심을 12시에 먹고 설거지를 했는데 실수로 그만 유리컵이 깨져버렸다. 아까워... 나는 컴퓨터에서 영어학원 선정 기준을 찾아보았다. 여러 가지 기준을 뽑은 뒤 나는 글로벌어학원 영등포점에 전화를 했다. 12월 달 수강신청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시작이고, 청강과 여러 가지 테스트를 보러 내일 오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나는 파워존 헬스장에 갔다. 지하에 있는데 생각 외로 좁았다. 관장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설명을 해주었다. 1개월에 6만원, 수험생이니까 1개월에 5만원으로 해주겠다, 사물함은 한 번 이용할 때 마다 5천원이다. 등등. 헬스장을 나온 뒤 휴대폰을 사려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으나 아버지보고 상담하라고 하시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니 아버지가 안 받으셨다. 집에 가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더니 sc제일은행 앞으로 나오랬다. 그래서 도착하고 10여 분이 지나서야 아버지께서 오셨다. 아버지는 나에게 sk텔레콤을 추천하셨고 나는 sk텔레콤 영등포 직영점으로 갔다. 가서 친절한 아저씨의 말에 따라 휴대폰을 고르고 번호를 고르고 어머니를 부르고 돈을 건네고 계약서를 작성했다. 휴대폰은 공짜폰(계약기간 1)이 있었고 그보다 한 단계 위인 10만원짜리 폰이 있었는데 나는 계약 때문에 공짜폰으로 하려고 했으나 결국 내가 좋아하는 폴더형인 10만원 짜리 폰으로 바꾸게 되었다. 내일 잊지말고 꼭 주민등록등본 뽑아서 가져와야 한다. 휴대폰을 사고 집으로 들어와서 계란후라이에다가 저녁밥을 먹었다. 누나 전화가 와서 외할머니에게 화가 나 있었던 나는 밥을 다 먹고 버스정류장에서 누나를 기다렸다. 누나와 나는 만나서 원래는 홈플러스로 가려고 했으나 에이스 타워 지하상가로 갔다. 그 곳에서 명동만두집에서 누나는 왕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다. 나는 6시에 이미 밥을 먹어서 배 안 고픈데 만두가 2개나 남아서 마저 먹고 집에 왔다. 집에 와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오셨다. 하필이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할 때... 그리고 나는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양말과 팬티를 빨았다. 그리고 난 뒤 샤워를 했고 와서 컴퓨터를 키니 어머니께서 사무실 임대가 궁금하셔서 잠깐 찾아보고 나는 단축번호지정을 몰라서 누나에게 물어본 뒤 어머니 침실에 가서 파워존 헬스장에 다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냈다. 그리고 나는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했고 이 글을 쓴다. 3~40분 동안... 타자가 많이 늘어야 할텐데...

 

내일 할 일 : 파워존 헬스장에 가서 사물함을 꼭 확정짓는다. 그리고 등록한다.

영등포가 동사무소에 가서 주민등록 등본을 뽑아온다. 그리고 sk텔레콤 영등 포 직영점에 있는 아저씨에게 건네준다.

글로벌어학원 620, 725, 830분 정도에 청강 시작이니까 일찍 가 본다.

시간이 되면 문래도서관도 찾아가 본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11.21(금)  (0) 2020.02.17
2008.11.20(목)  (0) 2020.02.17
2008.11.19(수)  (0) 2020.02.17
2008.11.18(화)  (0) 2020.02.17
2008.11.16(일)  (0)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