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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목)

일기장 2008년 12월 4일 목요일 날씨 : 비 옴(많이) 제목 : 상담 오늘은 5시 30분쯤에 일어났다. 아버지께서 곤히 자는 나를 깨우셨기 때문이다.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드리고 인터넷을 켜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했다. 그런 다음에 6시가 되자 확인을 눌렀는데 이용자가 많아서 안된다고 했다. 계속 눌러봐도 안된다는 응답만 떴다. 그래서 나는 씻으러 가고 반복작업은 아버지께서 하게 되었다. 누나도 누나방에서 하고 계셨는데 20분만에 성공했다. 다년간에 걸쳐 노하우가 쌓인 것이다. 누나는 정말 대단하다.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밥은 사골국이었다. 파가 매우 많았지만 어제 꽃동네에서 한 약속이 생각나서 전부 마셨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어머니, 아버지와 대화를 했다. 대학교 문제였다. 쉽..

일기장 2020.02.18

2008.12.03(수)

일기장 2008년 12월 3일 수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귀환 ♥ 내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잘못 쓸 수 있으니까 양해바란다.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자꾸 괴롭히신다. 나 좀 내버려 둬~ 오늘은 6시 20분에 일어났다. 꽃동네 일정에 따른 기상시간이다. ‘아름다운 세상’노래에 맞춰서 일어났다. 일어났더니 자고 있는 애들이 더 많았다. 어제 쉬었던 목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몸을 추스르고 세수를 하러갔다. 이빨을 닦고 세수를 하고 숙소인 107호로 돌아왔다. 옷을 입고 기다리니 밥을 먹으라는 방송이 나왔다. 아직 준비된 아이들이 없어서 나와 재영이가 밥을 먹으러 갔다. 그래서 아침밥을 일찍 먹고 방에서 기다렸다. 청소도 하고 이불도 갰다. 인원이 많아서 이불이 많았다. 무거운 이불을 개고 나서 옆방으로 모..

일기장 2020.02.18

2008.11.30(일)

일기장 2008년 11월 30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할머니 오늘은 제대로 쉬는 일요일이다. 그래서 아침 6시에 모닝콜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9시쯤에 일어났다. 일어나니까 코가 막히고 목이 아팠다. 감기였다. 어제부터 감기증세가 보이더니 기어코 걸리고 말았다. 나는 가래를 뱉고 세수를 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밥을 먹었다. 한 숟가락 덜어서 어머니께 드리고 먹었다. 아침은 구수한 청국장이었다. 반찬이 김치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 꺼내왔다. 밥을 먹고 후식으로 아버지께서 시골에서 가져오신 꿀을 먹었다. 꿀을 3~4숟가락 퍼서 그릇에 담은 다음 뜨거운 물을 풀어 숟가락으로 저은 뒤 떠먹는 것이었다. 매우 맛있었다. 먹고 밥상을 닦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설거지를 했다. 오랜만에 도마를 정성..

일기장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