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날씨 : 구름이 낌. 제목 : 무제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이번에도 어머니의 도움이 컸다.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밥그릇까지 차려져 있어서 한 입 먹었는데 까먹고 밥그릇 덜어내는 것을 잊었다. 아침식단은 미역국과 황태찜이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 이불을 개고 옷을 입고 열쇠를 들고 회사로 갔다. 성남빌딩에 도착해서 경비 아저씨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5층으로 걸어 올라가서 문을 따고 불을 키고 이번엔 크리스마스트리를 켰다. 예상대로 징글벨이 나왔다. 소리만 끄고 유리창을 닦았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 보면서 잠시 쉬다가 벤처빌딩으로 출발했다. 벤처빌딩에서 원장님께 인사하고 유리창을 닦았다. 그리고 빗자루와 쓰레받기와 걸레를 들고 수성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