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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수)

일 기 장 2009년 2월 25일 수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백석대학교 OT 3일째 날. 오늘은 6시 30분에 기상 소리에 맞춰서 일어났다. 이불을 개라는 소리를 듣고 세수를 했다. 밥을 먹기까지 1시간이 남아서 머리를 감으려고 줄을 섰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길었고 화장실에 한명씩 들어가서 시간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나는 재형이와 같이 머리를 감았다. 대충 감아서 머리도 말리지 못한 채 가방을 싸고 밥을 먹으러 복도로 나왔다. 카페테리아로 이동해서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비엔나 소시지를 비롯한 맛있는 반찬이었다. 밥은 옆 방 친구 구완이와 같이 먹었다. 먹고 모여서 숙소로 이동했다. 404호 우리 방으로 돌아와서 롤링 페이퍼를 썼다. 나는 404호방 아이들을 잘 몰라서 인사치레 정도만 썼..

일기장 2020.02.27

2009.02.22(일)

일 기 장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어머니와 시장에 가서 옷을 사다.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휴일에도 늦잠자지 않는 나의 정신력이 참 대견하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물을 마셨다. 아침밥대신에 호박씨 남은 것과 바나나와 귤을 까서 먹었다. 내 방에서 불을 키고 이불을 개고 책을 읽었다. 책은 어제 읽던 『몽실 언니』 라는 책이다. 『몽실 언니』는 우리나라의 시대상황에 대한 좋은 책이다. 민중들의 고난과 회한 등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어렸을 때는 느끼지 못한 의미를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컴퓨터를 켜서 음악도 함께 들었다. ‘기타 매니아’라는 사이트에서 여러 가지 음악을 들었다. 책을 100쪽 넘게 읽다가 어머니께서 일어나셔서 밥을 차려주셨다. 부모님께 ..

일기장 2020.02.27

2009.02.21(토)

일 기 장 2009년 2월 21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어머니와 시장에 간 날. 오늘도 어김없이 6시에 일어났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손을 씻었다. 그 다음에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갈치조림과 비지찌개였다. 어머니께서 퍼주신 밥은 많고 비지찌개는 파가 많았지만 끝까지 먹었다. 맛있게 먹고 떠먹는 요구르트와 어머니께서 깎아주신 사과를 먹었다. 이빨을 닦고 내 방에서 이불을 갰다. 옷을 입던 중에 어머니께 사무실 열쇠를 받았다. 하루 용돈은 어제 어머니께서 주셨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 1군데를 켰다. 이상하게도 복도 뒤쪽 불이 켜져 있었다. 덕분에 뒤쪽 불은 키지 않아도 되었다. 일단 겉옷을 벗고 유리를 닦았다. 이번에도 지갑은 바지 주..

일기장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