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날씨 : 흐림 제목 : 영화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언제나 어머니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미역국과 황태찜이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내 방의 이불을 개고 사복을 입고 수험표를 들고 어머니께 인사하고 영화관에 갔다. 용산CGV영화관이다. 처음에는 용산역이 종점인 열차를 타려고 했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어서 소요산쪽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이렇게 바꾸느라 한 2~3분 잡아먹었다. 용산역에 내려서 대합실로 갔다. 나는 도착하면 CGV까지 길이 나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지도도 없고 CGV간판도 없었다.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간 뒤에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아직 오시지 않으셔서 친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