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 장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헬스장 마지막 날..
오늘도 6시에 일어나서 어머니께 문안인사를 드렸다. 손을 씻고 물을 마시고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카레였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를 먹었다. 사과를 냉장고에 넣지 않아서 시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그런 사과가 더 맛이 좋다고 하셨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입는 도중에 어머니께서 하루용돈 10000원과 사무실 열쇠를 주셨다. 어머니께서 10000원은 내일까지 쓰라고 하셨다. 떠날 때 배가 아팠지만 무시했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걸레와 유리 세정제를 들었다. 청소를 시작하려는데 배가 아팠다. 할 수 없이 화장실에 들러서 대변을 봤다. 그래서 15분이라는 귀중한 시간이 낭비되었다. 이번에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지갑을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겉옷을 입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원장님께 인사하고 겉옷을 벗고 3,4층을 닦았다. 다 닦고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들고 1층 정문을 닦았다. 수성빌라로 가서 마당을 쓸고 정문을 닦았다. 되돌아와서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실장님과 원장님께 인사하고 나갔다. 1층에서 여직원도 만나서 인사했다. 집 앞에 도착해서 21층까지 걸어 올라갔다. 반대편 계단으로 올라가니 그나마 담배가 없었다. 자전거와 나물이 널려있기는 했다.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땀으로 흥건했다. 식탁에 광고지를 피고 땅콩을 까서 다 먹었다. 귤도 까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내 방에서 영어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오늘자 신문도 읽었다. 시간이 되자 아버지께 인사하고 어학원으로 갔다. 선생님게 인사하고 수업을 받았다. 처음에는 영어단어 시험을 보고 끝날 때는 각자 말하기를 했는데 나는 선생님 질문을 듣지 못하는 바람에 실수를 많이 했다. 선생님께 인사하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그 다음에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아침에 먹었던 카레로 먹었다. 누나의 부탁으로 밥솥의 밥을 다 긁어먹었다. 후식으로 식탁에 곡물이야기를 꺼내 놓았는데 누나가 실수로 우유 속에 집어넣어서 먹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과식을 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사무실 열쇠를 챙겼다. 누나에게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컴퓨터를 키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인터넷을 했다. 네이버캐스트를 보다가 영등포 아트홀에 대해서 검색하고 나중에는 백석대학교에 대하여 검색해보았다. 끝날 때가 다 되어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어머니셨다. 어머니께서는 원장님께서 곧 오신다고 하셨지만 원장님은 1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하셨다. 그 동안 인터넷을 하면서 무료하게 보냈다. 원장님께 인사하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또, 귤을 까서 먹었다. 그런데 귤이 이상했다. 그래서 이상한 부분은 버리고 괜찮은 부분만 먹었다. 그 다음에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저녁밥도 카레였다. 누나가 해준 밥은 거의 죽이었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 내가 사왔던 모닝두부와 두유를 먹었다. 이빨을 닦고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을 했다. 사이렌24에서 실명인증을 받으려고 했지만 자꾸 불가능 하다고 나온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시간이 되자 컴퓨터를 끄고 옷을 입고 헬스장에 갔다. 도착해서 관장님께 인사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G.X실에서 강사님께 인사했다. 준비운동을 하다가 시간이 되자 방송 댄스 수업을 받았다. 열심히 따라하려고 했지만 내 몸이 따라가질 못했다. 수업이 끝나고 몇 번 더 연습을 하다가 옷을 갈아입고 카드를 받고 코치님께 인사하고 나갔다. 영등포시장역 화장실에 들르고 벤처빌딩으로 가서 정문을 확인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세수를 했다. 어머니께서 켜둔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다가 이 글을 쓴다. 오늘은 아쉽게도 헬스장이 마지막 날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헬스장에서 보낸 추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가자!! 나는 김 기 혁이다!!
내일 할 일 : 어머니를 따라 마트로 간다.(내가 입을 옷을 사자.)
책과 신문을 읽는다.(많이많이 읽어두자.)
푹 자자.(다음 주에 바쁘게 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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