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2.18(수)

단짝친구 2020. 2. 27. 01:06

일 기 장

 

2009218일 수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헬스장에 못 갔어요..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피곤해서 그런지 일어나서도 많이 졸렸다. 어머니께 문안 인사를 드리고 손을 씻었다. 물을 마시고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미역국과 황태 찜과 계란말이, 콩나물 무침이었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 하루 용돈을 받았다. 시간 때문에 볼까 말까 하다가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았다. 빨리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전화가 와서 받았다. 어머니 전화였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사무실 열쇠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지적해주셨다. 뒤 따라 가고 있으니까 곧 도착한다고 하셨다. 도착하면 1층의 경비아저씨께 열쇠를 달라고 분부하셨다. 도착해서 경비 아저씨께 열쇠를 달라고 말했다. 경비 아저씨는 이미 문이 열려져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올라가보니 문은 열려져 있지 않았다. 내려와서 열쇠를 달라고 말했다. 아저씨는 열쇠를 주셨다. 올라가서 정문을 열고 불을 켰다. 관리실 문은 열수가 없어서 열쇠를 드리러 내려왔다. 그러나 경비 아저씨는 계시지 않았다. 그래서 열쇠는 청소 아주머니께 맡겼다. 벤처빌딩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전화가 왔다. 관리실 문을 열었는데 다시 올라와서 청소를 하라고 하셨다. 어머니 말씀에 따라 올라가서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설명을 들었다. 냉장고 위를 잘 닦고 한 모금 컵 비워져 있으면 채워놓으라고 하셨다. 어머니는 가시고 나는 걸레로 청소를 했다. 다 닦고 겉옷을 입고 문을 닫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원장님께 인사하고 겉옷을 벗고 3,4층 청소를 했다. 다 하고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기고 1층으로 내려와서 청소를 했다. 오늘은 유리 세정제가 얼지 않아서 좋았다. 수성빌라로 갔다. 마당을 쓸고 유리를 닦고 벤처빌딩으로 돌아가려는데 내 장갑이 걸렸다. 나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했는데 줄이 그만 끊어졌다. 별로 쓸모가 없었던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돌아와서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겉옷을 벗고 바로 걸레로 닦으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다 했다고 집으로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겉옷을 입고 어머니께 인사하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빨래 건조기에서 마른 빨래는 걷고 드럼세탁기에 있던 빨래를 꺼내서 널었다. 피곤해서 누워서 잠을 잤다. 푹 자고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땅콩을 까서 먹었다. 이어서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점심밥은 미역국과 콩나물 무침과 황태 찜으로 먹었다. 후식으로 사과 주스를 마셨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누나 방에서 누나와 같이 곰이 되고 싶어요’ DVD를 보았다. 언제 봐도 감동적인 영화다. 30여 분간 보고 옷을 입고 사무실 열쇠를 챙겼다. 누나에게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관리실에 도착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컴퓨터로 인터넷을 했다. 야후에 있는 블로그인 윤서인의 조이라이드중에서 우리 문래동 근처에 있는 맛집을 살펴보았다. 3시에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끊고 나니 바로 원장님께서 오셨다. 그래서 인사하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 누나를 설득해서 곰이 되고 싶어요를 봤다. 나는 끝까지 다 보고 누나는 중간에 그만 보셨다. 누나의 부탁으로 청소를 했다. 청소기를 꺼내서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청소했다. 손을 씻고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저녁밥은 두유와 식빵과 켈로그 곡물 이야기로 먹었다. 식빵을 두유에 적셔서 먹으니까 매우 맛있었다. 이빨을 닦고 오늘자 신문을 읽었다. 어학원 3교시는 시간이 되지 않아서 포기했다. 대신에 더 여유가 있는 4교시로 갔다. 어학원에 갈 시간이 되어서 옷을 입고 나갔다. 가는 도중에 횡단보도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인사하고 도착했다. 3교시 수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벤치에 앉아서 보았다. 수업이 끝나고 나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서 영어 단어를 외웠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오늘 시험은 보지 않는다고 하셨다.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이 끝나기 전에는 팝송을 불렀다. 음이 높아서 부르기가 어려웠다. 수업을 끝내고 선생님께 인사하고 집에 왔다. 결국 헬스장에는 가지 못했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어머니의 부탁으로 양말을 빨았다. 빨래 건조기에 널고 인터넷을 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쓴다. 오늘은 헬스장에 가지 못했다. 그리고 샤워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신문을 읽었다. 나는 나를 위해서 더욱 노력 할 것이다. 정신 차리자!! 김 기 혁. 나는 최고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내일 할 일 : 책과 신문을 읽는다.(매일매일 해야 하는 작업이다.)

헬스장에 가자.(이번 주가 마지막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

영어공부를 하자.(영어가 내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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