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2.02(월)

단짝친구 2020. 2. 24. 00:29

일 기 장

 

200922일 월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새로운 월요일.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어머니께 문안 인사를 드리고 손을 씻었다. 그리고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내가 좋아하는 황태찜과 청국장과 버섯무침이었다. 청국장에 밥을 말아먹었다. 후식은 사과와 방울토마토로 먹었다. 오랜만에 방울토마토를 먹으니 매우 맛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서 사무실 열쇠를 주셨다. 용돈은 어제 받았기 때문에 안주셔도 된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내가 1층에 도착했을 때 휴대폰이 울렸다. 어머니께서 나에게 다시 올라오라고 하셨다. 다시 되돌아가니 유리세정제를 주시면서 수성빌라에 갖다 놓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 것을 들고 출발했다. 내가 정시에 일어난 까닭에 오늘은 제 시간에 갈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고 거울을 닦았다. 청소가 끝나고 겉옷을 입고 문을 닫아두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물론 유리 세정제는 두고 나왔다. 원장님께 인사하고 올라가서 겉옷을 벗고 거울을 닦았다. 다 닦고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기고 1층 정문을 닦고 수성빌라로 갔다. 마당에는 개똥이 널려있었다. 치우기도 어려워서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담배꽁초 등을 쓸고 정문을 닦고 벤처빌딩으로 되돌아갔다.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겉옷을 벗고 불을 키고 식물들 비닐을 벗겼다. 신문을 정리하고 의자와 책상을 복도에 배치했다. 그리고 유리를 닦고 어머니와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귤을 까서 먹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시골에서 가지고 오신 귤은 정말 맛있었다. 맛있게 먹고 영어 숙제를 했다. 영어 숙제는 조슈아 선생님께 영어 편지 쓰기이다. 나는 부끄럽지만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을 켰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한글문장을 영어문장으로 바꿔 썼다. 번역기가 완전하지 않아서 많이 오역이 난 부분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양심에 찔려서 편지에 구글 번역기를 사용했다고 적었다. 편지지를 봉투에 담아서 가방 속에 넣었다. 그리고 옷을 입고 새 책과 가방과 자전거 열쇠를 챙겨서 밖에 나갔다. 자전거를 타고 어학원에 도착했다. 자전거를 주차하고 교실에 도착해보니 새로운 수강생들이 눈에 보였다. 선생님이 오셔서 인사를 하고 수업을 했다. 내가 원래 예습을 해야 하는데 첫 날이라서 예습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주 실수를 했다. 나중에는 자꾸 웃겨서 웃었다. 마지막에 곰 인형을 주고받으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수업이 끝났다. 나는 선생님께 편지를 전해드리고 인사를 하고 나갔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다. 다녀왔다고 인사를 드리고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점심밥도 된장국과 황태찜과 버섯무침으로 먹었다. 후식으로 토마토 주스를 마셨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관리실 열쇠를 챙기고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에게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겉옷을 벗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인터넷을 했다. 야후웹툰인 양영순의 천일야화를 봤다. 상상력이 독특하다고 많은 분들이 추천했기 때문이다. 웹툰을 15화까지 보았다. 무서운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볼 만하다. 중간에 원장님이 오시고 3시가 거의 다 되었을 때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께서는 오늘 헬스장에 가지 말라고 하셨다. 나는 가지 않기로 약속했고 겉옷을 입고 집에 왔다. 다녀왔다고 인사를 드리고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거실에서 신문을 읽었다. 하지만 누나가 TV를 보시는 바람에 내 방에서 인터넷을 했다. 메가패스 존에서 영화 집결호를 봤다. 전쟁의 참혹함, 감동 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누나께서 할아버지와 두부를 먹으라고 했다. 강릉 초당 두부였다. 할아버지와 맛있게 나눠먹고 바나나를 먹었다. 그리고 대학교, 농장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할아버지께서 방으로 들어가시고 나는 다시 영화를 보았다. 중간에 또, 누나께서 부르셨다. 이번에는 두부를 사러 홈플러스로 가야한다고 하셨다. 옷을 입고 장바구니를 챙기고 누나와 같이 나갔다. 홈플러스로 가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 두부 4개를 골랐다. 물론 장바구니 50원 할인도 받았다. 총 합이 5070원이었다. 나는 집으로 가고 누나는 헬스를 하러 우리 동 주민센터로 갔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저녁밥을 차려드리려고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 동안 차려 드시고 계셨다. 나는 할아버지 밥을 챙기고 진지 잡수시라고 말씀드리고 내 밥을 먹었다. 후식으로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집결호를 마저 보았다. 중간에 어머니, 아버지께서 오셨다. 다 보고 컴퓨터를 끄고 샤워를 하려고 했다. 어머니, 아버지부터 하시기에 나중에 했다. 오랜만에 샤워를 하니 시원하다. 옷을 입고 헤어드라이기로 내 머리를 말렸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머리카락을 주워서 버렸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쓴다. ~~ 일기가 길다. 앞으로도 이렇게 이야깃거리가 많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고 속이 편해서 변이 잘 나왔고 샤워도 깨끗이 하고 영화도 봤다. 하지만 책과 신문은 거의 소홀히 했다. 책은 몰라도 신문은 충격이다. 신문을 거실에서 조용하게 보고 싶은데 자꾸 오셔서 말을 거시기 때문이다. 하여간 내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기로 하겠다. 나는 할 수 있다!! 기혁이는 귀염둥이~ 사랑해~

 

내일 할 일 : 학교에 간다.(그리운 친구들을 다시 만나니 설렌다.)

책과 신문을 읽자!!(배우고 익히자. 할 수 있다.)

영어숙제를 하자.(예습은 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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