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2.26(목)

단짝친구 2020. 2. 27. 23:55

일 기 장

 

2009226일 목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수강신청 한 날.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손을 씻었다.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미역국과 꼬막, 제육볶음이었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맛좋은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고 세수를 하고 옷을 입었다. 옷을 입으면서 어머니께 사무실 열쇠와 하루 용돈 5000원을 받았다.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성남빌딩으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걸레로 유리를 깨끗이 닦았다. 정수기 위의 커피가루도 닦았다. 겉옷을 입고 관리실 문을 잠그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오랜만에 원장님께 인사하고 돌아다니면서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3,4층으로 닦고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기고 1층으로 내려갔다. 벤처빌딩 정문을 닦고 수성빌라로 가서 마당을 쓸었다. 쓰레기는 하수구에 버리거나 봉지에 버리고 걸레로 정문을 닦았다. 벤처빌딩으로 되돌아와서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가다가 콧물을 흘리게 되었지만 닦지 않고 도착했는데 어머니께서 계셨다. 어머니께서 준비를 다 해놓으셔서 나는 걸레로 유리만 닦았다. 중간에 화장실에 들러서 소면을 보고 닦았다. 다 닦고 겉옷을 입고 어머니와 원장님께 인사하고 집에 도착했다. 아버지께 인사하고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다음에 컴퓨터를 켰다. 백석대학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수강신청을 했다. 수강신청은 처음에는 헷갈려서 어려웠다. 하지만 차근차근 하다 보니 할 수 있었다. 누나가 와서 수강신청을 하는 것을 도와주고 아버지께서도 도와주셨다. 시간표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만족한다. 누나는 점심을 탕볶밥(탕수육과 볶음밥)으로 시켜서 드셨다. 나도 땅콩을 까먹다가 점심밥을 차려서 먹었다. 점심밥은 미역국과 꼬막과 고등어구이를 먹었다. 아울러 누나가 남긴 음식들도 먹었다. 후식으로 우유 한잔과 주스 한잔을 마셨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사무실 열쇠를 챙기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바쁘셔서 받지 않으시고 여직원께서 받으셔서 내가 왔다고 말씀드리고 끊었다. 잠시 뒤에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쓰레기통을 비우고 문을 열어놓으라고 하셨다. 인터넷을 켜서 웹툰을 보고 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중간에 택배를 맡겨두고 간 사람이 있었다. 3시가 되기 몇 분전에 원장님께서 오시고 일하시고 계셔서 기다렸다. 나중에 일이 끝나고 택배에 대해 말씀드리고 겉옷을 입고 집으로 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고 바로 내 방 베개에 누워서 잤다. 몇 시간 뒤에 누나가 깨워주셔서 일어났다. 한참자고 일어나니 몸이 개운했다. 손을 씻고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저녁밥은 곡물이야기에 두부와 자유시간과 아이비와 단 호박 스프를 먹었다. 맛있게 먹었지만 가공식품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기분이 찜찜했다. 누나에게 허락을 받고 샤워를 했다. 중간에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오셨다. 깨끗이 몸을 씻고 나와서 머리를 말렸다. 로션을 바르고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주워서 버렸다. 그리고 어머니의 부탁에 따라 양말 9켤레를 빨았다. 많긴 했지만 다 빨아서 어머니께서 너셨다. 컴퓨터를 키고 이 글을 쓴다. 중간에 누나가 부르셔서 누나 방에서 엑스파일을 봤다. 천사와 악마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볼만 했다. 다 보고 이 글을 마저 쓴다. 마침내 시간표가 작성되었다. 작성하고 나니까 내가 대학생이 된 것이 실감났다. 나는 1학기에 노력해서 장학금을 타는 것이 목표이다. 안 그래도 등록금 비싼데 장학금 많이 받아서 어머니를 도와드리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

 

내일 할 일 : 어학원에 가서 시험을 보자.(마지막 시험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

책을 읽고 신문을 읽자.(시간이 있을 때 많이 보자!!)

집에 올 때 계단으로 올라가자.(적어도 한 번씩은 계단으로 올라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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