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2.12(목)

단짝친구 2020. 2. 26. 00:34

일 기 장

 

2009212일 목요일

 

날씨 : 안개가 끼고 춥고 비가 옴.

 

제목 : 스트롱홀드.

 

오늘도 나는 6시에 일어났다.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손을 씻었다. 그리고 물을 마시면서 조금 기다렸다가 아침밥을 먹었다. 어머니께서 늦게 일어나셨기 때문이다. 아침밥은 저번에 사온 오뚜기 사천자장이었다. 짜장은 방금 해서 그런지 맛있었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어머니께서 깎아주신 사과를 먹었다. 그런 다음 이빨을 닦고 내 방 이불을 갰다. 옷을 입고 어머니께 하루 용돈 5000원과 사무실 열쇠를 받았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걸레로 청소를 했다. 청소가 끝나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올라가서 청소를 했다.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기고 수성빌라로 갔다. 영원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방범등을 끄고 CCTV를 켰다. 불을 키고 겉옷을 벗고 청소를 했다. 어머니와 원장님께 인사하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아몬드와 귤을 먹었다. 귤은 달아서 맛있다. 책과 신문을 읽다가 피곤해서 베게에 누워서 잤다. 30여분 정도 자고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누나도 같이 먹었다. 자장은 언제나 맛있었지만 누나는 자장에 들어있는 고기가 싫다고 하셨다. 후식으로 푸르밀 우유 한 잔과 토마토주스를 마셨다. 그리고 밥상을 치우고 이빨을 닦았다. 누나의 부탁으로 현과 바닥의 지저분한 쓰레기를 닦고 모아서 버렸다. 처음해 보는 일이라서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름대로 깨끗하게 닦였다. 손을 씻고 옷을 입고 사무실 열쇠를 챙기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 대신에 여직원이 받았다. 여직원이 말하기를 알았다고 하셨다. 인터넷을 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뒤져보았다. 덕분에 카페에 2군데나 가입했다. 원장님이 오시고 정시에 출근했으니 정시에 퇴근하라며 보내주셨다. 나는 원장님께 인사하고 겉옷을 입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씻고 있는 누나를 기다렸다. 다 준비되자 함께 산책을 갔다. 먼저 에이스에 있는 KB국민은행으로 갔다. 비가 올 것 같아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우산 2개를 챙기고 장갑도 꼈다. 그리고 국민은행으로 갔다. 도착해서 누나는 돈 40000원을 넣고 나는 통장정리를 했다. 다행히 통장은 입금이 잘 되었다. 누나의 입금이 끝나고 홈플러스로 갔다. 도착해서 1층을 구경했다. 누나가 햄버거를 드시겠다는 것을 말려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김밥을 먹기로 했다. 무인 계산대에서 사고 집에 왔다. 집에 도착해서 손을 씻었다.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맛있는 자장을 먹었다. 누나의 도움으로 꼬막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반찬도 오늘 갓 한 것으로 먹었다. 무말랭이가 맛있어서 많이 먹으니까 오늘 결국 무말랭이를 다 먹었다. 후식으로 두유 한 잔을 마셨다. 이빨을 닦고 물병을 챙겼다. 누나에게 인사하고 헬스장에 갔다. 도착해서 코치님께 인사하고 옷을 갈아입고 운동을 시작했다. 물통에 물을 따르는데 주변에 이물질이 끼어있었다. 휴지로 떼어내고 스트레칭을 했다. 복근운동을 하다가 허리에서 자꾸 소리가 나서 그만두었다. 팔 운동을 했다. 그동안 제대로 팔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팔에 이제 자극이 온다. 시간이 남아서 어깨운동을 했다. 시간이 되자 깔개를 들고 선생님과 함께 요가 수업을 받았다. 새로운 자세도 배웠다. 열쇠로 옷을 입고 카드를 받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발과 손을 닦고 옷을 갈아입었다. 어머니의 작업 때문에 켜져 있는 컴퓨터로 게임 스트롱홀드를 켰다. 컴퓨터로 인터넷을 켰다. 내가 가입한 네이버 카페 중에서 스트롱홀드에 관련된 카페가 있어서 재미있는 맵을 많이 다운받았다. 내 방 책상 서랍에는 추억의 물건이 많다. 내가 한 때 모았던 유희왕 카드 더미도 보았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 글을 쓴다. 내가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하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현실을 자각하고 인정해야하는 날이 올 것이다. 나이가 들은 만큼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 쓸모없는 일 하지 말자!! 오늘도 하긴 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내일 할 일 : 책과 신문을 많이 읽자!!(신문에 관심을 붙이자!! 중요.)

어학원에 가자.(숙제는 꼭~ 해서 가자.)

헬스장에 꼭 가자!!(헬스를 하는 시간을 아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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