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2.11(목)

단짝친구 2020. 2. 26. 00:32

일 기 장

 

2009211일 목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무제.

 

오늘도 6시에 일어나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손을 씻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배춧국과 이면수 튀김이었다. 이면수 튀김은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어서 맛있었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키위 맛)와 어머니께서 깎아주신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고 세수를 했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서 하루 용돈 5000원을 주시고 10000원을 바꿔주셨다. 사무실 열쇠를 챙기고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회의실 탁자는 손자국이 많이 찍혀있었다. 요즘 들어 탁자가 더러워지는 것을 보니 우리 회사가 잘 되어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닦고 겉옷을 입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올라가서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3,4층을 돌아다니면서 닦았다. 청소도구를 챙기고 겉옷을 입고 내려와서 1층 정문을 닦았다. 다음에 수성빌라로 갔다. 도착해서 마당을 쓸고 정문을 닦았다. 이번에는 마당을 깨끗이 쓸었다. 돌아오니 이미 어머니께서 도착하셨다. 인사하고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옷을 벗고 방범등을 끄고 불을 켰다. 원장님께서도 도와주셨다. 다음에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인사하고 집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부르셔서 가보니 휴지 더미를 봉지에 담아서 주셨다. 그 봉지를 들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광고지를 펴고 땅콩을 까서 먹었다. 귤도 까서 먹었다. 그리고 내 방에서 신문을 보았다. 영어 숙제도 했다. 요즘에는 문제를 내가 내 머리로 풀지 않고 답지를 보고 베낀다. 큰일이다. 자꾸 이러면 안 되는데.. 어학원에 갈 시간이 되자 옷을 입고 자전거 열쇠를 챙겼다.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자전거를 타고 글로벌 어학원으로 갔다. 도착해서 자전거를 주차하고 올라갔더니 선생님은 주무시고 계셨다. 짐을 풀고 단어 공부를 했다. 수업을 하기 전에 시험을 봤다. 수업을 들었다. 짝꿍과 영어로 말을 하는데 할 말이 없어서 애를 먹었다. 이제는 익숙해서 가사가 기억나는 팝송도 불렀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 인사하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점심밥을 차려먹었다. 점심밥은 배춧국과 이면수 튀김이었다. 누나도 같이 먹었다. 이빨을 닦고 옷을 입었다. 누나에게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받지 않으셨다. 그래서 인터넷을 하면서 근무를 했다. 휴대폰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어머니셨다. 어머니께서 전화하셨다. 어머니는 원장님이 바쁘셔서 연장근무를 하라고 하셨다. 거의 1시간 동안 더 근무 했다. 원장님이 오셔서 인사하고 겉옷을 입었다. 그리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고 바로 저녁밥을 차렸다. 저녁밥은 배춧국과 김이었다. 후식으로 푸르밀 우유와 토마토 주스를 마셨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옷을 입고 헬스장으로 갔다. 떠나기 전에 누나가 불러서 이불을 개라고 하셨다. 나는 하기 싫어서 거절했다. 헬스장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었다. 운동을 시작했다. 준비운동을 하고 러닝머신을 20분간 걸었다. 방송댄스를 했다. 내가 없는 사이에 성인식진도는 다 나가있었다. 따라하는데도 벅찼다. 돌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수업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었다. 카드를 받고 선생님께 인사하고 벤처빌딩에 들렸다. 밖에서 정문을 확인하고 집에 왔다.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팬티를 빨아야 하는데 내가 늦게 벗는 바람에 빨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드럼세탁기 빨래를 중단하고 내 것까지 같이 빨았다. 어머니께서 나에게 양말을 빨라고 하셨다. 나는 어머니 말씀에 따라 화장실에서 양말을 빨았다. 양말 더미는 산더미 같았다. 깨끗이 빨고 널었다. 컴퓨터를 키고 게임 스트롱홀드를 했다. 끝내고 이 글을 쓴다. 나는 오늘 게임을 하느라 일기를 늦게 썼다. 고로 잠도 제대로 못 자게 되었다. ~ 조금만 생각하면 미리 방지할 수 있는데.. 게임을 끊고 싶지만 내 마음이 자꾸 방해한다. 하지만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할 수 있다. 왜냐고?? 나는 김 기 혁이기 때문이다!! 아자!!

 

내일 할 일 : 책을 읽고 신문을 읽자.(내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양분이다.)

영어공부를 하자.(!! 하자. 내 실력을 생각하자.)

헬스장에 간다.(빠지지 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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