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2.07(토)

단짝친구 2020. 2. 25. 00:30

일 기 장

 

200927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토요일.

 

오늘은 6시전에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다시 잤다. 그리고 휴대폰 벨소리에 맞취서 일어났다. 어제 잠을 일찍 자서 그런지 몸이 개운했다.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손을 씻었다.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갈치조림과 두부찌개였다. 그런데 강릉초당두부로 만들어진 찌개였다. 후식으로 어머니께서 깎아주신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 사무실 열쇠와 하루 용돈을 받았다. 인사를 드리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불을 키고 옷을 벗었다. 토요일이라서 불은 2군데만 켰다. 그리고 걸레로 청소를 했다. 다 하고 겉옷을 입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원장님께 인사를 드렸다. 겉옷을 벗고 걸레로 1, 3, 4층 유리를 닦았다. 토요일이라서 수성빌라는 가지 않았다. 겉옷을 입고 영원빌딩으로 바로 갔다. 문을 열고 방범등을 끄고 걸레로 닦았다. 다 닦고 컴퓨터를 켜서 윈앰프에서 음악을 켰다. 원장님이 없이 혼자서 해냈다. 내가 뿌듯하다~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어머니 옆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난로를 키고 신문을 읽었다. 중간에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을 했다. 네이버캐스트를 보고 한국 애니메이션 등을 찾아보았다. 어머니와 같이 금정식당에 갔다. 들어가서 점심밥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밥이 나오기를 기다릴 동안 어머니께 식당에 써있는 좋은 글귀를 읽어드렸다. 그리고 점심밥을 먹었다. 점심밥은 생선찌개였다. 찌개에 얹어있는 미나리가 향긋했다. 먹는 동안 윤주사장님도 오시고 아버지도 오셨다. 윤주사장님이 주셔서 배불렀는데도 누룽지를 먹었다. 다 먹고 어머니와 나는 밖으로 나와서 벤처빌딩에 들였다. 나는 화장실에 들려서 볼일을 보았다. 그리고 영등포재래시장에 갔다. 어머니는 생선이나 나물을 샀다. 나는 부럼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롯데마트에서 사주겠다고 하셨다. 다 사고 영원빌딩으로 되돌아왔다. 장바구니를 챙겨서 롯데마트로 갔다. 도착해서 카트를 끌고 1층에서 원장님 옷을 골랐다. 상의와 하의를 고르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쿠폰을 쓸 수 있는 식료품을 샀다. 하지만 내가 찾는 부럼은 너무 비싸서 사지 않았다. 대신에 하동 과자에서 사다주기로 하셨다. 계산을 하고 1층에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영원빌딩으로 왔다. 어머니께서 어머니가방에 내가 짊어질 식료품 등을 싸주셨다. 나는 먼저 갔다. 집에 도착해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식료품을 냉장고에 넣었다. 잠시 후에 어머니께서 오셨다. 부럼을 들고 오셔서 먹었다. 오랜만에 땅콩을 먹었더니 맛있었다. 어머니께서 부럼이 오래되었다고 하셨다. 귤도 들고 오셔서 같이 먹었다. 계란 한 판도 사 오셔서 몇 개 쪄서 먹었다. 누나가 통닭을 먹기로 어머니를 설득했다. 하지만 누나 마음대로 통닭을 시켰다. 굽네치킨에서 굽네치킨을 시켰다. 나는 문래동에 그런 치킨이 있는 것을 몰랐다. 옷을 입고 기다렸다가 계산을 했다. 식탁에서 통닭을 먹었다. 구워서 기름기를 쏙 뺀 것이 괜찮았다. 삶은 계란까지 넣어줘서 맛있게 먹었다. 소스도 맛있었다. 맛있게 먹고 손을 닦고 밥상을 치웠다. 이빨을 닦고 누나 방 컴퓨터에서 벤허를 보았다. 그 유명한 전차장면을 보고 내가 마지막까지 본 부분에서 끝까지 다 보았다. 이 영화를 통해 기독교에 대해 기피감이 조금 사라졌다. 그래도 예수는 선각자로서 대단하신 분이다. 다 보고 벤허 1925년 작을 앞부분 보았다. 무성영화지만 볼만했다. 그리고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보려고 했을 때 누나가 컴퓨터를 하고 계셨다. 그래서 영화 아름다운 비행을 앞부분보고 끝냈다. 내 방에서 쓸데없는 짓을 하고 컴퓨터를 키고 일기를 쓴다. 오늘도 나를 다스리기에 실패한 것인가?? 하지만 나는 나를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노력하니까. 언제나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일 할 일 : 어머니와 함께 홈플러스에 간다.(부럼을 싱싱한 것으로 산다.)

누나와 같이 서점에 가서 책을 산다.(이번엔 꼭 산다!!)

기회가 되면 안양천에도 간다.(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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