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1.29(목)

단짝친구 2020. 2. 23. 23:52

일 기 장

 

2009129일 목요일

 

날씨 : 추움.

 

제목 : 많이 호전되었지만 글쎄....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미역국과 계란찜과 꽁치김치볶음이었다. 속이 더부룩해서 잘 먹을 수 없었다. 그래도 끝까지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 하루 용돈과 사무실 열쇠를 받았다. 감기약을 먹고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나갔다. 아파서 평소보다 10여분 늦게 나갔다. 성남빌딩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을 켰다. 겉옷을 벗고 유리를 닦았다. 할 일을 하고 겉옷을 입고 나가려고 했다. 정문을 닫았는데 손잡이를 보았다. 이번에도 손잡이를 닦지 않았지만 나는 그 것이 큰 실수라는 것을 깨달았다. 손잡이가 매우 더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닦고 벤처빌딩으로 출발했다.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3층 소파에서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3층과 4층을 닦았다.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기고 1층 정문을 닦고 수성빌라로 갔다. 수성빌라 마당을 쓸고 정문을 닦았다. 다 닦고 벤처빌딩으로 돌아와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영원빌딩에는 어머니와 같이 가게 되었다. 문을 열고 방범등을 끄고 겉옷을 벗었다. 불을 키고 책상과 의자를 복도에 꺼내고 유리를 닦았다. 다 닦고 직원아가씨께 인사했다. 겉옷을 입고 어머니와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 왔다.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옷을 벗고 손을 씻고 거실에서 신문을 읽었다. 거실은 책읽기나 신문을 읽을 때는 정말 최고의 공간이다. 흠이 있다면 TV가 있어서 시끄럽다는 점이다. 시간이 되자 물을 마시고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점심밥은 귤과 파리바게뜨 녹차 카스테라와 구운 고구마로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누나에게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컴퓨터를 켜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인터넷을 했다. 중간에 어머니께서 오셨다. 어머니는 나에게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머니께서 가시고 나중에 원장님이 오셨다. 원장님은 책상을 옮겨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회사 옆 공간에서 책상을 꺼내서 505호에 갖다 넣었다. , 복도에 있는 책상 2개 중 하나도 집어넣었다. 원장님은 늦을 것 같으니까 문을 잠그고 가라고 하셨다. 3시가 되어서 겉옷을 입고 문을 잠그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거실에서 신문을 읽었다. 날이 저물어서 어둑어둑해졌다. 그래서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저녁밥은 미역국과 꽁치김치볶음으로 먹었다. 이빨을 닦고 신문을 마저 읽고 책을 읽었다. 금오신화였다. 비록 어린이용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재미있게 읽고 도착하신 아버지께 인사를 드렸다. 나중에 도착하신 어머니께도 인사를 드렸다. 금오신화를 읽다가 내 방에서 국사를 읽었다. 국사는 오랜만에 읽으니까 괜찮았다. 그리고 컴퓨터를 키고 예전에 샀던 카라얀100을 들었다. 음악을 듣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하다가 이 글을 쓴다. 오늘은 일정이 단순해서 일기를 쓸 양이 많지 않다. 하지만 나는 쉬면서 다시 기운을 차리는 중이고 책을 읽을 시간이 많아서 좋다. 내일도 헬스장에 못 가게 될 것이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김 기 혁

 

내일 할 일 : 영어공부를 하자!!(내일이 최종시험이다. 게을리 하지 말자!!)

책을 읽자.(어차피 읽을 것 재미있게 읽자.)

몸을 조심하자.(건강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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