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 장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날씨 : 추위는 많이 누그러졌음.
제목 : 두 번째 휴식.
오늘도 6시에 일어나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세수를 했다.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카레였다. 오늘은 어머니께서 늦게 일어나셔서 아침밥이 30여분 늦어졌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서 사무실 열쇠와 하루 용돈을 주셨다. 오늘, 내일 것까지 쓰라면서 10000원이나 주셨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나갔다. 성남빌딩으로 갔다. 밥을 늦게 먹어서 늦게 도착했다.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청소를 했다. 청소가 끝나고 겉옷을 입고 문을 닫고 내려갔다. 그리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밖에 계신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올라가서 청소를 했다. 겉옷을 입고 내려가서 수성빌라에서 청소를 했다. 마당에는 소주병이 있었지만 담배꽁초나 종이류만 버렸다. 벤처빌딩으로 돌아와서 이제 막 들어오신 어머니께 인사했다. 그리고 청소도구를 정리하려는데 어머니께서 걸레가 너무 더러워서 집에 가지고 가신다고 하셨다.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원장님과 어머니를 만났다. 결국 3명이서 같이 도착했다. 이런 적은 처음 있는 일이다. 문을 열고 겉옷을 벗고 불을 키고 유리를 닦았다. 청소를 끝내고 영원빌딩 걸레도 집에서 빨기로 했다. 옷을 입고 걸레들은 봉지에 담아서 집에 가지고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귤을 까먹었다. 결명자차를 타서 마셨다. 결명자차는 양도 매우 많았다. 내 방에 앉아서 오늘 신문을 읽었다. 누나가 내 방에 와서 오늘 산책할 때 무엇을 먹을지 나와 상의했다. 밥 먹을 시간이 되어서 물을 마시고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점심밥도 카레였다. 거기에 계란프라이를 해서 얹어 먹었다. 후식으로 꿀유자차를 마셨다. 꿀유자차는 양이 얼마 없어서 전부 마시게 되었다. 이빨을 닦고 옷을 입고 사무실 열쇠를 챙기고 성남빌딩에 갔다. 관리실에 도착했는데 원장님이 계셨다. 원장님은 손님 때문에 더 오래있었다가 가셨다. 방안에서 겉옷을 벗고 어머니께 전화하고 인터넷을 했다. 아버지께서 오시고 원장님이 오시고 집에 왔다. 차를 마시고 내 방에서 신문을 읽었다. 시간이 되자 누나와 산책을 하러 옷을 입고 같이 나갔다. 밥을 먹으러 양남사거리로 갔다. 저녁밥을 먹기에는 이른 시각이었지만 누나께서 배고프다고 하시니 어쩔 수 없었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센에서 쌀국수를 시켜먹었다. 누나는 고기 쌀국수를 드셨고 나는 해산물 쌀국수를 먹었다. 누나는 호아센 문래점에 대해서 실망하셨다. 나는 칠리소스를 치지 않으려고 했지만 누나가 치라고 강요해서 넣어서 먹었다. 누나는 먹으면서 대학교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다. 다 먹고 계산을 하고 나갔다. 누나는 순대를 사먹겠다고 하셨다. 하늘이 어둑어둑했다. 홈플러스로 갔다. 지하 1층의 영풍문고에서 책을 보기 위해서다. 1층에서 DVD코너나 여러 가지 코너를 둘러보고 내려갔다. 식품코너에서 편육을 사먹으려고 했지만 비싸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영풍문고 옆에서 팔고 있던 다코야키 2000원 어치를 사서 먹었다. 누나는 7개를 다 드시고 책을 더 보셨다. 조금 보다가 집으로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손빨래를 했다. 손빨래는 양말뿐만 아니라 걸레도 빨아야 했다. 평소보다 더 어려웠다. 아무리 빨아도 깨끗한 물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깨끗한 물은 포기하고 빨래 건조기에 널었다. 그리고 샤워를 했다. 머리를 말리고 빗었다. 그리고 내 방에서 신문을 마저 읽었다. 컴퓨터를 키고 이 글을 쓴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왜냐하면 오랜만에 누나와 같이 밥을 먹은 날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돈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나는 오늘 부질없는 일을 했다. 더 참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나를 다스리자!! 나는 할 수 있다!! 12시가 넘었다. 빨리 자야지..
내일 할 일 : 영어숙제를 한다.(중요하고 필수적이다.)
어학원에 간다.(자전거는 필수~)
책을 읽자!!(언제나 그랬듯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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