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1.20(화)

단짝친구 2020. 2. 23. 00:41

일 기 장

 

2009120일 화요일

 

날씨 : 적당히 추움.

 

제목 : 무제. 그리고 실수.

 

오늘도 휴대폰 종소리에 맞춰서 6시에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북어국과 시금치 무침이었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화장실에서 이빨을 닦았다. 어머니께 하루 용돈과 외할머니 선물 살 돈을 받았다. 선물비로 두유와 김을 사오면 되는 것이었다. 사무실 열쇠를 챙기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정성들여 유리를 닦았다. 관리실에서 어깨운동을 하고 겉옷을 입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유리문과 거울을 닦았다. 수성빌라로 가서 마당을 쓸고 유리를 닦았다. 마당에는 담배꽁초가 널려있었다. 쓸어서 잘 버렸다. 벤처빌딩으로 되돌아와서 어머니께 인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방범등을 끄고 CCTV를 키고 불을 켰다. 그리고 식물들 비닐을 벗기고 유리를 닦았다. 어머니께서 나에게 깔판 밑에 헬스장 회비를 두셨다고 했다.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전부 청소하고 어머니와 실장님께 인사를 드렸다. 집에 와서 헬스장 회비50,000원을 확인하고 통장과 장바구니를 챙기고 밖으로 나갔다. 먼저 홈플러스에 들려서 1층에서 DVD를 구경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두유를 고르고 김을 골랐다. 두유는 평소에 마시던 두유 팩으로 고르고 김은 8개짜리로 골랐다. 계산을 하고 에이스타워에 있는 국민은행으로 갔다. 내 돈 5만원을 저금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내 방에서 신문을 읽었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자 물을 마시고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점심밥도 북어국과 시금치 무침이었다. 반찬이 많아서 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 포도주스를 따서 마셨다. 꿀 유자차는 며칠 동안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아서 내가 직접 타서 마셨다. 이번이 2번째로 마시는 것이다. 이빨을 닦고 옷을 입었다. 누나에게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어제의 실패를 교훈삼아 오늘은 관리실 열쇠를 잘 가지고 갔다. 겉옷을 벗고 전화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컴퓨터를 했다. 조선일보 문화야 놀자코너에서 문화재에 관한 글도 읽고 네이버에서 게임 삼국지에 관한 글도 읽었다. 삼국지 게임하는 모습은 재미있었다. 원장님이 오시고 겉옷을 입고 인사를 드리고 나갔다. 룩스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려서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샀다. 올라와서 누나에게 드리고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누나와 같이 다큐멘터리 물의 신비를 보았다.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연가시와 하루살이가 기억에 남았다. 역시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물을 마시고 손을 씻고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저녁밥은 두유에 미숫가루를 타서 마셨다. 그리고 모닝두부를 먹고 냉장고에서 한동안 잊혀졌던 크림블을 먹었다. 이빨을 닦고 신문을 읽었다. 헬스장에 갈 시간이 되자 옷을 입고 물통을 챙기고 갔다. 도착해서 코치님께 인사하고 회비 50,000원을 드렸다. 영수증도 달라고 하니까 직접 써 주셨다. 옷을 갈아입고 스트레칭을 했다. 그리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 오늘은 가슴과 이두를 운동했다. 오늘 보니까 기구가 하나 더 늘었다. 집에 왔다. 바로 샤워를 했다. 머리를 말리고 빗었다. 그리고 어머니께 내가 홈플러스에서 사온 두유와 김을 보여드렸다. 어머니는 내게 욕을 하고 화를 내셨다. 선물용으로 너무 작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다시 홈플러스로 가서 두유를 사오라고 하셨고 나는 어쩔 수 없이 갔다. 지하 1층에서 두유 9,800원짜리를 샀다. 집에 돌아와서 옷을 벗고 컴퓨터를 키고 이 글을 쓴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다. 내 돈을 안전하게 저축했고 근무도 정시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홈플러스에서 한 크나큰 실수 때문에 기분이 언짢아졌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 지나가버린 것을.. 앞으로 후회하지 않는 기혁이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기혁아~ 오늘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내일 할 일 : 영어공부를 한다.(신문보다 우선순위!!)

어학원에 간다.(마음 편안하고 재미있게 듣는다.)

책을 읽자!!(오늘은 돌발 상황이 많아서 읽지 못했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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