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 장
2009년 1월 8일 목요일
날씨 : 매우 추움.
제목 : 무제.
오늘도 6시에 일어나서 어머니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씻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청국장과 황태찜이었다. 감기 때문에 청국장을 마실 때 목이 매우 아팠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에게서 사무실 열쇠와 하루 용돈을 받았다. 용돈은 3000원을 받았다. 적은 액수였지만 내일이면 통장에 넣을 수 있는 액수인 50000원이 된다는 생각에 기뻤다.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나갔다. 성남빌딩 5층에서 문을 열고 불을 키고 겉옷을 벗었다.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다 닦고 겉옷을 입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3층에 올라가서 겉옷을 벗었다. 걸레와 유리세정제를 꺼내서 유리를 닦았다. 올라가서 4층을 닦을 때 캐드죤 사장님이 일어나실 때 나는 모닝콜이 듣기 좋다.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들고 1층으로 내려와서 정문을 닦았다. 수성빌라로 가서 바닥을 쓸고 유리문을 닦았다. 돌아와서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와 계신 어머니께 인사를 하고 장갑을 끼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겉옷을 놓았다. 불을 키고 비닐을 벗겼다. 걸레로 유리를 닦았다. 화장실은 냄새가 나고 문이 낮아서 머리에 자주 부딪친다. 다 닦고 신문을 챙기고 어머니와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더러운 손을 깨끗이 씻고 귤을 까서 먹고 녹차를 마시면서 신문을 읽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했다. 앞으로 신문을 볼 때 제목을 보고 내용을 볼지 판단하겠다. 신문을 읽는데 너무 시간이 지체된다. 신문도 좋지만 신문 때문에 영어공부나 책읽기가 외면되어서는 안 된다. 금방 점심밥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점심밥은 청국장에 황태찜이었다. 후식으로 양갱을 먹고 매실차를 마셨다. 그런 다음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열쇠를 챙기고 아버지와 누나에게 인사를 드리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공사장 길에서는 아저씨들이 담배를 피워서 곤란했다. 관리실에 들어와서 겉옷을 벗고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인사를 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했다. 중간에 잠시 피곤해서 몇 분간 잤다.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겉옷을 입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귤을 까서 먹고 신문을 읽었다. 밥을 먹을 시간이 되어서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밥은 콘프레이크로 먹었다. 우유나 두유가 없어서 그냥 물과 같이 먹었다. 냉장고에서 꺼낸 곡물빵 1조각도 먹었다. 누나와 아버지에게 식빵에 피자치즈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빨리 음식을 만들어 놓고 옷을 입고 물통을 챙기고 누나와 같이 밖에 갔다. 누나는 동사무소 헬스장에 가고 나는 파워존 헬스장에 갔다. 열쇠를 건네받고 옷을 갈아입었다. 러닝머신을 25분 정도로 했다. 아프니까 그 정도로 줄인 것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요가를 배웠다. 항상 어렵다. 하지만 늘어나는 몸을 느낄 수가 있어서 정말 고맙다. 요가 거의 다 끝나가고 있을 무렵에 우용이 형이 배우러 들어왔다. 아~ 주위에 온통 여자분들 뿐이라서 참 난처했는데 형이라도 같이 있으니 좋았다. 운동을 다 하고 옷을 입었다. 겉옷은 옷걸이에 따로 빼놓았다. 입고 코치님께 인사를 하고 나갔다. 영등포시장역을 거쳐서 벤처빌딩에 들렀다. 문이 닫힌 것을 확인하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샤워를 했다. 샤워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옷을 입고 머리를 말렸다. 신문을 읽다가 책을 읽다가 영어공부를 하다가 컴퓨터를 키고 이 글을 쓴다. 졸려~ 오늘은 실수로 관리실에서 잤는데 내일도 그럴까?? 내 몸을 다스리는 일 즉, 수신이라도 잘 하고 싶다. 기운내자!! 아직 나는 젊다!! 이런 역경은 이겨낼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시간을 잘 쓰자. 벤처빌딩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이거 맞나??)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내일 할 일 : 영어숙제와 단어공부를 하자!!(내일이 시험.)
어학원에 간다.
용돈을 저금한다.(단, 50000원이 되어야 한다.)
헬스는 제대로 하되 여유를 두면서 한다.(단, 아프지 않았을 때에만.)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1.10(토) (0) | 2020.02.21 |
---|---|
2009.01.09(금) (0) | 2020.02.21 |
2009.01.07(수) (0) | 2020.02.21 |
2009.01.06(화) (0) | 2020.02.21 |
2009.01.05(월) (0) | 202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