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1.02(금)

단짝친구 2020. 2. 21. 00:14

일 기 장

 

200912일 금요일

 

날씨 : 매우 추움.

 

제목 : 오늘부터 시작!!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그런데 몸이 피곤해서 더 잘 뻔 하기도 했다.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조기와 계란찜과 된장국이었다.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조각을 먹고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어머니께 열쇠를 받고 출발했다. 성남빌딩 문을 열고 겉옷을 벗고 청소를 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치워져 있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하마터면 뒤쪽 불을 키지 못할 뻔 했다. 다 하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원장님께 인사를 하고 겉옷을 벗고 청소를 했다. 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겨서 수성빌라로 갔다. 마당을 쓸고 정문을 닦았다. 그런데 깨진 유리병과 쓰레기봉투는 치우지 못했다. 다 청소하고 영원빌딩으로 되돌아갔다. 어머니께서 오셔서 인사를 하고 수성빌라에 대하여 말씀드렸다. 나는 그 다음 목적지인 영원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불을 키고 신문을 정리했다. 신문더미 중에서 목요일자 신문이 있었다. 나는 어제신문과 오늘신문을 챙겼다. 유리를 닦고 옷을 입고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께 원장님 일을 도와달라고 하셨다. 어머니 옆 자리에 앉아서 신문을 보았다. 원장님은 내가 크리스마스이사와 새해인사를 보낸 것을 알고 계셨다. 여직원이 오자 나는 그 분께 새해인사를 드렸다. 원장님을 따라서 유치원 건물로 갔다. 508호에서 책상 4개와 책장 2개를 옮겨 놓는 작업이다. 겉옷을 벗고 장갑을 꼈다. 먼저 냉장고를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바꿔 넣었다. 그리고 창고에서 꺼낸 책장 2개를 복도로 갖다 놨다. 508호에 있는 책상4개를 창고로 옮겼다. 나는 오늘 어학원 수업 때문에 빨리 가야하지만 원장님은 느긋해 보이셨다. 1010분에 끝나고 겉옷을 입고 가려고 하는데 원장님께서 복도에 놔둔 신문을 가져가라고 지적해주셨다. 신문을 챙겨서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신문을 보면서 쉬었다. 그리고 다시 옷을 입고 어학원으로 갔다. 도착해서 카운터에서 직원에게 교재를 달라고 말했다. 직원은 교재를 건네주고 호실도 알려주셨다. 그리고 조민애 선생님께 내 시험지와 답지를 받았다. 교실에 들어가니 남자선생님이 계셨다.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수업 시작할 때 수강생은 6명이더니 점점 불어나서 20명쯤 수업을 했다. 수업은 재미있었다. 아직 초반이라서 그런지 쉬웠다. 점점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 나도 영어 말할 수 있어.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점심밥을 차려 먹었다. 원래 케이크를 먹을 생각이었지만 어제 삼겹살을 먹은 일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 조기와 된장국과 계란찜으로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은 다음 옷을 입고 성남빌딩으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어머니께 전화를 하고 인터넷을 했다. 그러다가 다음 웹툰에서 미스 문방구 매니저를 보았다. 끝나기 30분 전에 아버지께서 오셔서 웹툰을 몰래 몰래 보았다. 원장님께서 오셔서 인사를 드리고 어머니께 전화를 하고 겉옷을 입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씻었다. 그리고 누나의 부탁에 따라 설거지를 했다. 싱크대 수돗물이 평소보다 적게 나왔다. 무슨 일이지?? 씻고 행주로 싹 닦고 신문을 보았다. 그리고 저녁밥을 차려먹었다. 저녁밥은 계란프라이와 호박나물로 먹었다. 맛있게 잘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물통을 챙기고 헬스장으로 갔다. 코치님께 인사하고 옷을 갈아입고 운동을 했다. 러닝머신을 뛰는 데 아는 형이 내 옆에서 뛰셨다. 그래서 성함을 여쭈어보았다. 성함은 우용이 형이었다. 새해 인사를 드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연습실에서 박지희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방송댄스를 배웠다. 연습을 하다가 복근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하는 자세가 점점 나아진다. 그런데 자꾸 허리는 들린다. 이것 참 난감하다. 옷을 갈아입고 카드를 받고 코치님께 인사하고 집으로 출발했다. 아버지께서 거신 전화가 2통이나 왔다. 전화해 보니 라면 2개를 사오라고 하셨다. 훼미리마트에서 삼양라면 2개를 사서 집으로 왔다. 아버지께 라면을 드리고 휴대폰을 충전했다. 옷을 벗고 샤워를 했다. 빨리 하고 머리를 빗고 말리고 얼굴과 손에 로션을 바르고 신문을 봤다. 눈도 피로하고 매우 졸려서 그만뒀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쓴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영어회화를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해외에 나가서 외국인과 대화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 할 수 있다!! 해낼 것이다!! 요즘 전통공예(병풍)에 관심이 있다. 문래 로데오 거리에 전통공예집이 있는데 잘 알아봐야겠다. 하지만 저축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 자산이니까.

 

내일 할 일 : 어머니께 6000원을 받기.

신문을 다 읽기.

영등포 재래시장가기.(어머니 도와드리기.)

책을 많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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