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12.24(수)

단짝친구 2020. 2. 20. 00:31

일기장

 

20081224일 수요일

 

날씨 : 매우 춥고 비까지 왔었음.

 

제목 :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도 6시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카레였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 조각을 먹었다. 이빨을 닦고 옷을 입고 열쇠를 받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가는 동안 내가 그만 정신을 놓아버리고 어느 순간에 정신을 차려보니 중앙공원에 와 있었다. 급히 성남빌딩으로 되돌아가서 정문을 따고 불을 키고 청소를 했다. 끝나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원장님께 인사하고 청소를 했다. 그런 다음 수성빌라로 가서 길을 쓸고 정문을 닦았다. 돌아와서 어머니께 인사하고 어머니께 우리 회사 사무실 이용자 분들에게 온 편지들을 받았다. 청소도구를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정문을 따고 단독사무실을 열고 불을 키고 신문을 정리했다. 그런데 어제날짜 신문이 그대로 317호의 문손잡이에 남아있었다. 식물들이 뒤집어쓰고 있던 비닐을 벗겼다. 청소를 하고 신문을 챙기고 어머니와 원장님께 인사하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신문을 관심 있는 기사만 보고 베개를 놓고 잤다. 30분 동안 자고 일어나서 누나와 대화를 하고 옷을 입고 글로벌 어학원에 갔다. 편두리 선생님께 인사하고 조민애 선생님께도 인사를 드렸다. 수업을 하는데 평소와는 달리 1과만 나갔다. 그리고 중간에 시험을 봤다. 이번 시험에서도 어김없이 반 정도가 틀리고 말았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채점하고 가방을 싸고 집에 왔다. 집에서 점심밥을 먹었다. 누나와 외할머니와 같이 먹었다. 카레와 참치 캔을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옷을 입고 성남빌딩 관리실로 갔다. 컴퓨터가 켜져 있기에 인터넷을 하려고 했다. 처음에 아버지께서 계셔서 인터넷을 못했다. 아버지께서 가신 뒤 인터넷을 했다. 인터넷에서 비전향장기수, 북한문제, 세종의 영민함, 아프리카 동물들의 삶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많이 보았다. 중간에 경비 아저씨께서 올라오셔서 편지 더미들을 주고 가셨다. 퇴근시간이 되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원장님 오실 때까지만 연장근무를 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퇴근시간이 30분이 늦춰지고 마침내 원장님이 오셨다. 편지 더미들을 알려드리고 인사드리고 집에 왔다. 집에서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아몬드를 먹었다.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밥도 역시 카레였다. 카레는 마지막에 남은 것 밖에 없어서 내가 다 먹었다. 후식은 두부와 사과주스로 먹었다. 잘 먹고 이빨을 닦고 외할머니께 외할머니 어렸을 때는 어떠했나??’를 물어보았다. 신문을 읽다가 누나가 자꾸 컵라면을 사달라고 하셨다. 나는 거절했고 시간이 돼서 옷을 입고 물통을 챙기고 헬스장으로 갔다. 코치님께 인사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특히나 여성분들은 더욱 없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방송댄스를 수업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헬스 운동 순서를 거꾸로 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먼저하고 러닝머신을 했다.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복근운동도 했다. 코치님과 내가 하는 운동에 대해 상의를 해봤는데 앞으로 가능하다면 세트를 늘릴 것이다. 옷을 갈아입고 카드를 받고 밖으로 나왔다. 벤처빌딩으로 가서 정문을 확인했다. 이번엔 열려있었다. 그래서 닫고 집에 와서 옷을 벗고 신문을 읽는데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마늘통닭을 시키라는 전화였다. 통닭을 시키고 술을 마신 부모님께서 오셨다. 어머니 가슴에 기계가 있었다. 알고 보니 오늘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서 몸에 붙인 측정기라고 했다. 우리 멍멍이.. 어떻게 잘 나아야 하는데.. 통닭 배달원이 왔는데 내 지갑을 보니까 15000원인 줄 알았던 돈이 10000원 밖에 없었다. 나는 당황해서 어머니께서 주신 돈을 지불했다. 그리고 샤워를 했다. 빨리 끝내고 머리를 빗고 말리고 누나의 부탁으로 설거지를 했다. 케이크 때문에 설거지 거리들이 많이 미끌미끌했다. 그릇을 깨뜨릴 뻔하기도 했다. 설거지를 끝내고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쓴다. 내일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걱정이 많이 된다. 오늘은 영어 때문에 고생을 했다. 언젠가는 나도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겠지.. 그 날까지 열심히 하는 거야!! 어머니 사랑해요~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 ~

 

내일 할 일 : 가족사진을 찍는다.(희망사항)

시간을 내서 영어공부를 한다.

신문을 마저 읽는다.

책을 많이 읽는다.

영화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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