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12.15(월)

단짝친구 2020. 2. 19. 00:47

일기장

 

20081215일 월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무제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모닝콜이 내 잠을 깨우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꿀물을 마셨다. 그리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된장찌개와 고등어였다. 맛있게 먹고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 조각을 먹었다. 그리고 이빨을 닦고 옷을 입었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들어갈 때 경비 아저씨께 인사를 못 드렸다. 성남빌딩 5층에서 문을 열고 불을 켜고 청소를 했다. 그리고 여자화장실에서 어머니께 물이 샌다는 것을 알려드렸다. 다 하고 내려와서 경비아저씨께 인사를 하고 일찍 벤처빌딩으로 갔다. 원장님은 문 밖에서 빗자루로 길을 쓸고 계셨다. 인사를 하고 올라가서 복사기 밑의 청소도구로 유리를 닦았다. 그리고 빗자루와 쓰레받기와 유리세정제와 걸레를 가지고 수성빌라로 갔다. 수성비라에서 마당을 쓸고 유리문을 닦았다. 돌아와서 정리하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영원빌딩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불을 키고 청소를 했다. 신문지도 정리하고 책상과 의자도 내놨다. 다 끝났을 때 즈음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다 했으면 신문을 챙겨서 가라는 것이다. 집에 가는데 어머니를 만났다. 인사를 하고 집에 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아몬드를 먹었다. 다음에는 회사에서 가져온 신문을 읽었다. 마음에 드는 기사가 있어서 신문기사를 오렸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경제학은 어렵긴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손에 잡힌다. 그 점이 마음에 든다. 읽다가 옷을 입고 시간 맞춰 어학원에 갔다. 교실에 들어가니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시간이 되자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강생들도 들어와서 수업을 시작했다. 12시 수강생들은 자의로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선생님이 시킬 때에만 한다. 덕분에 나는 실컷 떠들 수 있었다. 수업을 처음에는 잘 따라갔는데 점점 졸음이 오더니 결국 제대로 듣지 못했다. 다시 깨어나서 남은 시간동안 수업에 집중했다. 큰일이다. 이 잠버릇을 빨리 고쳐야 하는데.. 수업이 끝나고 인사를 하고 집에 갔다. 집에 와서 옷을 벗고 씻고 점심밥을 먹었다. 점심밥은 된장찌개에다가 고등어 남은 것으로 먹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토마토 주스 한 잔을 마셨다. 그리고 이빨을 닦고 성남빌딩으로 갔다. 그런데 열쇠를 깜빡 잊어버려서 집근처에서 돌아와서 열쇠를 챙기고 갔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컴퓨터를 1시간 하다가 나머지 시간은 책을 봤다. 중간에 아버지께서 오셨다 갔다. 일이 다 끝나고 집으로 갔다. 옷을 벗고 손을 씻고 아몬드를 먹고 설거지를 했다. 하다가 컵이 플라스틱 통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깨지지 않았다. 잘 끝내고 책을 읽었다. 그리고 시간이 돼서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밥은 생태찌개와 계란프라이로 먹었다. 맛있게 먹고 꿀물을 마셨다. 이빨을 닦고 쉬다가 물통을 챙기고 헬스장에 갔다. 코치님께 인사를 하는데 나보고 체지방율을 재어보라고 하셨다. 쟀더니 비만으로 나왔다. 몸이 더 강해지려면 아직 멀었나?? 겨울이라서 몸이 얼면 갑자기 운동할 때 많이 다친다고 들었다. 그래서 몸에 열을 내주고 풀어주는 준비운동(스트레칭)을 했다. 다음에 러닝머신 30분을 뛰었는데 중간에 수건이 떨어져서 난처한 적도 있었다. 다음에는 운동에 관한 책을 빌려서 등 운동을 했다. 거의 다 끝냈을 때 안내데스크에서 우리 반 아이인 형균이가 보였다. 인사를 하고 물어보니 내일부터 다닌다고 한다. , 순천향대학교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 맞춰 방송댄스를 했다. 오늘은 사람이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워서 진도를 나가지 않았다. 다 하고 이두운동을 했다. 코치님은 다음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일찍 와서 하라고 하셨다.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옷을 갈아입고 열쇠를 반납하고 집에 갔다. 와서 옷을 벗고 샤워를 했다. 그리고 손빨래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누나가 와서 내게 말하길 설거지를 해달라는 것이다. 나는 거절했고 그럼 누나 속옷을 빨아주는 대신 설거지는 하지 않기로 했다. 빨래를 빨고 물기를 짜고 널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쓴다. 오늘은 실수를 많이 했다. 그 중에서 수업시간에 졸은 것이 매우 아깝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오늘 부족했던 만큼 내일 채우면 된다. 아자~ 할 수 있다. 기운내자!!

 

내일 할 일 : 수업시간에 졸면 안 된다.

영어공부의 비중을 늘린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쓸 장갑을 마련한다.

벤처빌딩 정문은 오며가며 꼭 닫아준다.

헬스장에 일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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