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01.13(화)

단짝친구 2020. 2. 22. 00:24

일 기 장

 

2009113일 화요일

 

날씨 : 매우 추움.

 

제목 : , , ..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일어나 보니 입가에 침을 흘려서 빨리 화정실로 가서 세수를 했다.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된장찌개와 갈치로 먹었다. 후식은 떠먹는 요구르트와 사과로 먹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았다.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옷을 입고 어머니께서 사무실 열쇠와 하루 용돈을 주셨다. 그리고 걸레를 주시면서 벤처빌딩에서 쓰는 걸레니까 이 걸레로 벤처빌딩에서 유리를 닦으라고 하셨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성남빌딩으로 출발했다. 성남빌딩 관리아저씨께 인사를 드리고 문을 열고 겉옷을 벗어두고 불을 키고 유리를 닦았다. 전부 닦고 관리실에서 어깨운동을 했다. 겉옷을 입고 관리실 문을 잠그고 걸레를 챙기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겉옷을 벗고 원장님께 인사하고 유리를 닦았다. 겉옷을 입고 청소도구를 챙기려고 했다. 원장님이 내가 썼던 빗자루는 많이 빠지니까 새 빗자루로 쓰라고 하셨다. 내려가서 1층 유리문을 닦았다. 날씨가 추워서 유리 세정제가 말라붙어서 닦고 나면 가루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수성빌라로 갔다. 마당을 쓸고 유리를 닦았다. 손이 너무 추웠다. 장갑이 있었지만 청소하는데 더러워지니까 끼지 않았다. 돌아와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영원빌딩으로 갔다. 문을 열고 방범등을 끄고 겉옷을 벗고 불을 켰다. 그리고 비닐을 벗기고 CCTV를 키고 신문을 정리했다. 어제 신문 중에서 조선일보가 있었다. 이상하다~ 저번에 찾아봤을 대는 없었는데.. 어제 신문과 오늘 신문을 챙기고 옷을 입었다. 그런데 들어오신 어머니께서 오늘 원장님은 영원빌딩에서 페인트칠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원장님대신 성남빌딩으로 가서 관리하라고 하셨다.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열쇠를 가지고 출발했다. 성남빌딩 계단에서 청소부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그 아주머니는 나를 알고 계셨다. ~ 나를 잊지 않다니.. 앞으로도 인사를 자주 드려야겠다. 문을 열고 어제 신문을 보았다. 어떤 분이 와서 야후 메일에서 최근에 받은 메일을 어떤 분에게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다. 내가 실력이 없어서 팩스는 아저씨가 보냈다. 그리고 우체국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국제택배를 전해드리고 가셨다. 어떤 여자 분은 복도에 있는 테이블을 사무실로 가지고 갔다. 점심시간이 넘어도 전화는 오지 않았고 아버지께서 대신 점심밥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오셔서 뭐를 먹을 지 논의했다. 아버지는 속이 쓰려서 본사 근처에 있는 궁중삼계탕에서 삼계탕을 먹자고 하셨다. 문을 잠그고 밖에 나가서 식당 앞에 도착했는데 저쪽에서 아버지 친구분께서 오시고 있었다. 우리는 먼저 안에 들어가고 조금 있다가 그 분이 들어오셨다. 처음에 인삼주(맞나??)를 내왔다. 그 아저씨는 나에게 마셔보라고 했지만 나는 거절했다. 삼계탕이 나왔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중간에 칼국수 면도 내왔다. 아버지와 친구분은 말을 많이 하시는데도 나보다 일찍 드셨다. 후식으로 나온 식혜를 마시고 나갔다. 나는 아버지와 헤어져서 성남빌딩으로 돌아왔다. 안에 들어와보니 공사가 끝나 있었다. 페인트가루로 지저분한 바닥을 청소했다. 빗자루와 쓰레받기는 복사기 맡에서 쓰고 물걸레는 여자화장실에서 썼다. 청소를 끝내고 신문을 읽었다. 어떤 여자분께서 소포를 맡기면서 원장님께 꼭 전해달라고 하셨다. 아버지도 오셔서 청소상태를 접검하고 나갈 때 불을 끄고 나가라고 하셨다. 기다리다가 어머니에게서 헬스장에 가지 말라는 문자를 받았다. 다 읽고 컴퓨터를 했다. 야후 웹툰 휘파람왈츠단을 다 읽었다. 어떤 남자분과 여자분이 와서 제일 큰 방을 보여달라고 했다. 501호를 보여주니 너무 좁다고 하고 나갔다. 끄고 신문을 다 읽었다. 저녁도 먹고 싶고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봤더니 어머니는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집에 왔다. 옷을 갈아입고 손을 씻고 저녁밥을 차려 먹었다. 저녁밥은 두유에 미숫가루를 탄 것과 두부로 먹었다. 후식은 바나나를 먹고 녹차를 마셨다. 밥상을 닦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했다. 조금 하다가 컴퓨터를 켜서 삼국지게임을 했다. 담당장수 2명을 결혼시켰다. 그 동안 어머니와 아버지게서 오셨다. 게임을 그만하고 아버지께서 얼굴에 있는 여드름을 짜주셨다. 무지 아프다. 여드름 때문에 짜는 것은 알지만 아버지께 원망이 들 정도로 아프다. 다 짜고 바로 화장실에서 세수를 했다. 그리고 내 방에서 이 글을 쓴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헬스장도 가지 못하고 관리실에 앉아서 신문을 보거나 컴퓨터만 했다. 정말 꼴 사나운 일이다. 연장근무도 좋지만 오늘은 정말 무기력하게 보냈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나는 그만둘 수도 없는데.. 그래도 오늘은 가입인사도 했고 영어숙제도 미리 해서 다행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나를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다. 나는 김기혁이다. 할 수 있다!! 아자!!

 

내일 할 일 : 어학원에 갈 때 자전거를 타자.(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한다.)

어학원에 간다.(단어는 꼭 외우고 간다.)

책을 읽자.(독서를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자!!)

헬스장에 가자.(오늘 못한 부분까지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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