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 장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날 씨 : 덥고 구름 낌.
제 목 : 호연지기를 기르는 날.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내 방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고 큰 방에서 일어났다. 어제 이모와 준홍이 형이 내 방에서 주무셔서 그렇다. 어머니께서 깨워주셨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혀를 닦았다. 그리고 물을 마시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맛있었다. 어머니께서 소고기요리를 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모께서 가져온 나물 절임도 맛있었다. 맛있게 먹고 일어났다. 어머니께서 두유를 마시라고 하셔서 마셨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이빨을 닦았다. 그리고 내 방에서 옷을 입었다. 우리 집 식구들과 이모와 형께 인사를 드리고 회사로 출발했다. 성남빌딩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어머니께서 시키는 대로 하고 유리를 닦았다. 깨끗이 다 닦고 정리하고 벤처빌딩으로 갔다. 가던 중 동남 아파트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나를 부르시더니 명함을 주셨다. 그러면서 이 명함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고 소개비도 안 받는다고 하셨다. 살펴보니 관광 나이트 명함이었다. 나중에 엄니께 드렸더니 어머니께서는 쫙쫙 찢어버리셨다. 원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올라가서 청소도구로 유리를 닦았다. 그러다가 배가 아파서 4층 화장실에서 일을 봤다. 나와서 다시 유리를 닦고 내려가서 현관문을 닦았다. 다음에는 수성빌라로 갔다. 수성빌라 1층 출입문을 닦고 마당을 쓸었다. 그리고 벤처빌딩으로 되돌아가는데 어머니께서 내 쪽으로 오셨다. 그러면서 그 청소도구를 갖다놓지 말고 유치원 건물로 가서 유리를 닦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유치원 건물로 가서 유리를 닦았다. 그런 다음 벤처빌딩에 갖다놓고 영성빌딩으로 갔다. 도착해서 화장실에서 손을 씻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키고 음악을 틀고 웹툰을 봤다. 뒤에 원장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인사를 드리고 밖으로 나가서 집에 왔다. 고우영의 ‘오백년’을 전부 읽었다. 그리고 피곤해서 잤다. 일어나보니 아버지께서 회사로 나가셨다. 잠시 뒤에 아버지께서 다시 오셔서 인사를 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었다. 아침에 먹은 대로 고기와 나물절임으로 먹었다. 누나도 같이 먹었다. 먹고 옷을 입고 회사로 갔다. 성남빌딩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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