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날씨 : 맑으나 매우 추움. 제목 : 학교 안 가는 날 아~~ 오늘은 무려 10시에 일어났다. 어머니도 깨워주지 않으시고 출근하셨다. 휴대폰 자명종도 울렸으나 내가 일어나서 껐다. 그러고 바로 일어나야 하는데 머뭇거리다가 잤다. 조금 있다가 아버지께서 내 얼굴의 여드름을 짜주셨다. 그 때 일어났어야 하는건데.. 여드름 짜는게 너무 아팠고 피도 많이 흘러나왔지만 피곤해서 그냥 잤다. 4시간이나 더 자서 기분은 좋지만 그 시간이 아깝다.. 일어나서 내 얼굴의 피를 닦기 위해 세수를 했다. 그리고 내 방의 이불을 걷고 물을 마시고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아침 겸 점심밥은 시래기국과 고등어조림과 계란찜이었다. 계란찜은 다 먹고 매우 맛있게 먹었다. 이빨을 닦고 성남빌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