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 언니 2

몽실 언니

몽실 언니는 권정생 작가님의 작품 입니다. 학교 추천 도서로 독후감을 쓰기 위해 처음 접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읽으니 참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몽실이는 8살 어린아이지만 가난과 장애, 전쟁을 겪고 부모님을 여의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동생과 살아남기 위해 일찍 철이 들었습니다. 잠시나마 행복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어린 몽실이를 받아줄 곳은 없었습니다. 사회는 몽실이에게 고통과 좌절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몽실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꿋꿋하게 버텨냈습니다. 저는 1950년대 해방과 전쟁, 가난의 삶을 겪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몽실이가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지냈던 것처럼 저도 제 인생 잘 살겠노라 다짐했습니다. https://www.neofficetel.com 내오피스텔 영..

단상 2021.11.29

2009.02.22(일)

일 기 장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추움. 제목 : 어머니와 시장에 가서 옷을 사다.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휴일에도 늦잠자지 않는 나의 정신력이 참 대견하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물을 마셨다. 아침밥대신에 호박씨 남은 것과 바나나와 귤을 까서 먹었다. 내 방에서 불을 키고 이불을 개고 책을 읽었다. 책은 어제 읽던 『몽실 언니』 라는 책이다. 『몽실 언니』는 우리나라의 시대상황에 대한 좋은 책이다. 민중들의 고난과 회한 등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어렸을 때는 느끼지 못한 의미를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컴퓨터를 켜서 음악도 함께 들었다. ‘기타 매니아’라는 사이트에서 여러 가지 음악을 들었다. 책을 100쪽 넘게 읽다가 어머니께서 일어나셔서 밥을 차려주셨다. 부모님께 ..

일기장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