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코스트코 오늘은 매우 일찍 일어났다.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으니 말이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어제 남은 생태찌개와 양미리를 구운 것이었다. 양미리는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다. 뼈가 작아서 처리가 곤란했지만.. 먹고 이빨을 닦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 벌써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이다.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이니까 잘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시험이 시작되고 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웠다. 그리고 휴대폰을 끄는 것을 깜박하고 있었는데 9시가 되니까 휴대폰이 9시라고 알렸다. 나는 깜짝 놀라서 얼른 휴대폰을 껐다. 끄는 소리도 매우 요란했다. 주위에 있는 몇몇 아이들이 쳐다보았다. 나는 얼른 끄고 시험에 집중했다. 그렇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