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년 12월 25일 목요일 날씨 : 매우 추움. 제목 :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무려 10시에 일어났다. 아~ 내 결심도 피곤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나.. 그것도 외할머니가 깨워서 일어났다. 자다가 모닝콜도 울렸고 어머니께서 돌아다니신 것이 생각났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누나와 아버지께서는 주무시고 계셨고 어머니는 병원에 가 계셨다.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차려먹었다. 아침밥은 북어국으로 먹었다. 누나도 일어나서 아침밥으로 케이크를 먹었다. 누나는 나에게 영화관을 가자고 하셨다. 나는 조조가 끝났으니 거절했다. 맛있게 먹고 이빨을 닦고 어제 보지 못했던 신문을 보았다. 누나가 내 방으로 들어와서 자꾸 영화보자고 하셨다. 나는 싫었지만 할 수 없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옷을 입고 어머니에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