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필사

단짝친구 2021. 12. 4. 23:46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요즘에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필사는 오래된 습관입니다.

 

저는 기억력이 오래가지 않아서 받아 적어야 안심이 됩니다.

 

책을 읽다가 감동을 받은 구절,

 

옛 사람들의 명언,

 

종교적인 말씀 등을 적습니다.

 

필사는 한 번 눈으로 읽는 것보다 좋습니다.

 

손으로 글씨를 쓰면 마음에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좋은 글을 필사로 익혀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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