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집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

단짝친구 2020. 3. 5. 00:43

부동산

 

부모님은 전화 업무 서비스를 시작했다.

3층 위 옥탑방에서 전화기 몇 대 갖다놓고 사업을 시작했다.

고객 전화가 오면 사장님 대신 받아주고 그 내용을 전달하는 일이었다.

통신 사무 서비스를 잘해서 수입이 늘어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옥탑방에서 내려와 3층 당구장이 있었던 자리에 들어갔다.

계단을 사이에 두고 한 쪽은 공동 사무실, 다른 쪽은 단독 사무실을 만들었다.

책상, 의자, 컴퓨터 등 사무 집기를 갖다 놓고 임대업을 했다.

 

친척 어른과 같이 사무실 관리 일을 했다.

하지만 친척 어른은 집에서 갑자기 돌아가셨다.

날이 지난 다음에 딸이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했다고 들었다.

 

컴퓨터가 생소해서 다를 줄 모르는 고객이 많았다.

그 때 원장님이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었다.

원장님은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았다.

회사 사무실을 사용하기 전에는 컴퓨터 강사를 했었다.

고객에게 비용을 받고 홈페이지를 관리하거나 사용법을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친척 어른이 돌아가셔서 사무실 관리 인력이 필요했다.

원장님이 회사 직원으로 일했다.

 

어머니는 남자들 사이에서 성실, 끈기로 응대해서 매출을 올렸다.

참 열심히 일했다.

그 덕분에 사업은 번창했다.

 

퇴근해서 집에 오려면 버스로 1시간은 가야 했다.

부모님 저녁에 퇴근하면 회사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사오셨다.

누나랑 나랑 나눠먹었는데 그 때문에 부모님의 퇴근이 기다려졌다.

 

부모님은 한 곳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동네, 다른 건물에서 지점을 냈다.

인테리어를 하고 사무 집기를 들여놓으면 사무실이 됐다.

광고를 해서 고객과 상담하고 공실을 채우는 일을 계속 했다.

회원사가 많아서 잘 된 곳도 있었다.

하지만 고객이 없어서 문을 닫거나 임대주가 나가라고 해서 나간 경우도 있었다.

전화 받는 직원에게 급여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사업이 잘 됐다.

 

회사가 있는 동네로 이사를 갔다.

이사를 많이 다녀서 학교를 여러 번 전학갔다.

학교에 적응하고 친구를 오래 사귀기 어려웠다.

그래도 회사 일은 잘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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