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고개

오늘 배달을 했습니다. 고객님은 대개 먼저 결제를 하거나 카드를 주면 제 휴대폰으로 결제를 합니다. 이번에는 고객님에게 물건의 값으로 현금 17,000원을 받았습니다. 현금은 회사의 것이기 때문에 은행 ATM기에 넣어 무통장 입금을 하려고 했습니다. ATM기는 현금을 일부만 받고 일부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ATM기를 붙잡고 있는 사이에 은행 마감 시간이 지났습니다. 입금을 못해서 당황했습니다. 제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받고자 회사 관제 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상담원 님은 다음 날에 은행 ATM기에 입금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꼭 전화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받은 현금을 처리하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현금 없는 사회로 가야 합니다.

오후에 배달의 민족 커넥트를 했습니다. 오늘은 배달을 3건 했습니다. 아는 지역에서 모르는 지역으로 가니 어려웠습니다. 골목길을 다녔는데 어두워서 길을 잃어버릴까 교통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공격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콜은 수락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배달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수락했습니다. 픽업 장소에서 음식을 받았습니다. 배달 장소에서 고객을 만났는데 앱에서 카드 결제를 하라고 나왔습니다.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카드 번호를 눌러서 결제를 했습니다. 배달 종료를 눌렀습니다. 바깥은 몸과 마음이 추웠습니다. 집에 오니 따뜻해서 좋습니다. https://www.neofficetel.com 내오피스텔 영등포소호사무실 영등포소호사무실, 영등포사무실,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