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날씨 : 맑음(비가 온다고 했는데..) 제목 : 무제 오늘은 꽤 일찍 일어났다. 어제 방송댄스를 했는데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대신에 하체가 쑤셨다. 어제 샤워를 하지 않아서 머리가 간지러웠다.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은 양념고기였다. 나는 요즘 들어서 육식을 피하려고 고기는 먹지 않았다. 그리고 된장국이 나왔는데 벌써 2~3일 전에 만들어진 거라서 짜고 뒷맛이 썼다. 하지만 국을 다 먹고 후식으로 떠먹는 요구르트 한 접시와 사과 몇 조각을 먹고 이빨을 닦았다. 밥을 먹는 동안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나와 신세계백화점에 같이 가기를 원하셨다. 나는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친구와 약속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방에서 이불을 개고 ..